멍에라는 도구를 아십니까?.

 

달구지나 쟁기의 채를 잡아두기 위하여 짐승의 소나 말에 얹는 도구를 멍에라고 부릅니다.

소나, 말을 구속하고 무거운 짐을 지게하여 그 삶을 제약하는 것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인간의 어리석음과 무지등이 이러한 삶을 구속하고 제약하는 멍에와도 같습니다.

그 멍에로 인하여 인간은 나면서부터 죽기까지 고통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소나, 말이 늘 그 멍에로 인하여 자기의 운명으로 알고 받아 드리는 것처럼

인간또한 태어나면서부터 노예의 낙인이 찍히고 평생 낙인과 더불어 거기에 길들여지는 것입니다.

 

우리의 오랜 역사를 보면 반상제도에 의해 상민으로 태어난 사람은 
제나 그 신분을
벗어 버리지 못하고 온갖 제약을 받으며 일생을 마쳐야만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운명으로 알고 양반을 섬기며

그들이 베푸는 선심에 의하여 일생을 마쳐야만 했습니다.

 

오늘날 우리의 삶 역시 편견과 관념의 노예에 사로잡혀 자유롭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까?. 

 

일반적으로 사람은 일류 대학이라는 집념에서 자유롭지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일류 대학이라야 다 똑똑하고 유능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오늘의 이 파국(破局)을 몰고 온 장본인들이 결국은 누구입니까?

어떤 면에서 일류 학자들의 사고가 고정화되어 창의적이지 못하고

새로운 것들에 대하여 익숙하지 못하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자기들 또한 그러한 멍에가 있으면서도 메고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다는데 문제입니다.

 

사람들은 이러한 이념이나 관습에 사로잡혀 
편안하고 
큰 문제가 없다면 좀처럼 바꾸려 들지 않는 것입니다.

 

바다에 사는 게는 보통 일곱 번씩 허물을 벗고 살아갑니다.

그 허물을 벗지 못하는 게는 더 이상 성장하지 못하거나 죽어버리고 

우리 인간들 또한 끊임없이 세포들을 만드는데

낡은 세포들은 죽고 새로운 세포들이 성장하게 마련입니다.

 

오늘날 우리의 사회가 이렇게 고통을 겪는 것은 
어쩌면 허물을 벗기위
한 하나의 과정은 아닐까요?

 

시기를 알고 때를 구분하여 준비를 하는 사람만이 지혜로운 자일 것입니다.

벗어야 할 멍에, 탈피해야 할 관습들은 벗어 버리고 좀 더 자유롭 살아갈 때입니다.

 

지난 날 우리가 이룩한 업적들은 생각하지 말고 

자기 앞에 펼쳐진 새로운 미래를 향하여 새롭게 도전해야 할 때입니다.

 

실험실에 앉아 새로운 진리탐구를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는 학자들처럼

자기 앞에 펼쳐진 새로운 미래를 향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도전하여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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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변치말자 !  끄덕 끄덕^^

 

 

 

무더웠던 여름날,

풀밭 사이로 발을 왔다 갔다 휘저으면

 

저만치서 가냘픈 몸매에 초록빛 치장을 하고

앙증맞고 괴상하게 생긴 곤충 방아깨비를 볼 수있다.

 

어미 방아깨비가 집안에서 잠시 쉬고 있는 동안

어린 방아깨비들은 풀밭에 나가 숨바꼭질을 하면서 신나게 뛰어논다.

 

세월은 많이 지났지만 방아깨비들은 지금도 변치않고

우리의 주변에서 우리와 함께 지내면서 우리의 환경을 지켜주며 우리의 좋은 친구가 되어준다.

 

바람이 스치고 지나가 풀들이 누웠다 다시 일어서면

거기에는 언제나 우리를 부르는 자연의 소리가 들려온다.

 

유행에 눈 멀고 허영에 찬 자들이여

비싼 옷만 걸쳤다고 마음까지 갖췄는가

 

마찬가지로 우리는  모두 풀밭에 사는 철없는 한 마리 메뚜기와도 같다.

어릴 적에 우리는 메뚜기와 같이 철 없이 방황하고 돌아다녔지만

키가 자라고 의식이 생기면서 우리의 몸가짐도 많이 달라졌다.

 

우리의 환경이 크게 나빠진 것도 아닌데 어떤 사람들은 일생을 많은 근심 속에서 살아간다.

그것은 우리의 기질이 우리의 인생관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사회적 지위가 오르면 오를수록 근심은 더욱 증가하기 마련이고

우리의 수준이 낮으면 낮을수록 별 근심없이 살아간다.

 

우리의 지위가 높아지면 그날 하루에 필요한 것뿐만 아니라

외적인 일에 대해서도 충분히 대비를 해야한다.

 

우리가 법을 좇아 다양하고 폭 넓게 살기보다는

욕심에 끌려서 살다보면 근심의 문이 활짝 열려서 더욱 더 불안해지는 것이다.

 

또 어떤 사람들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고 많이 흥분하지만

그 속에 깃들어 있는 오묘한 진리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한다.

 

자연에서 동물과 식물, 곤충들이 아무런 걱정없이 풀을 뜯으며 배를 채웠어도

자연의 고마움과 아름다움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것처럼

우리 또한 눈이 있어도 제대로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제대로 듣지 못한다.

 

자연은 그들과는 달리 우리에게는 좋은 친구가 되어주고

우리의 마음 속에는 기꺼이 평안의 선물로 보답한다.

 

인간은 대개 친구들과 어울리며  사랑안에서 살아간다.

우정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은 대개 세겹으로 친구들에게 둘러싸여 있다.

 

가장 바깥에는 그가 잘 되기를 바라며 기원해주는 친구들이 있고

그 안쪽으로는 그를 도와 주고 위로하는 친구들이 있으며 

그의 가까이에는 그를 위해서라면 목숨까지도 기꺼이 버릴 수있는 소중한 친구들이 있다.

 

우정은 대개 동맹(同盟)과는 전혀 다른 말이다.

우정이란 친구를 이용하여 자기의 욕심을 채우거나 조건이 있는 계약관계가 아니다.


내일 일에 대해서 지레 겁먹고

안절부절 못하게 살아가는 자들이여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으로

현재를 더 이상 우울하게 보내지 말라

 

현명하게 무슨 방법이 있는지

이성을 찾고 냉정하게 앞 뒤를 헤아려보라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오늘 따라 하늘에서도 은총의 비를 내려 주네요^^

 

친구들과 비를 맞으며 놀았던 때가 언제 였는지...

 

지금은 사라지고 있는 우리의 토종 식물 개암나무

 

개암열매 따다가 입에 넣고 깨물면 그 맛이 고소하고 일품이지요.

 

 

 

 

 

 

 

따닥개비예요. 위험이 닥쳐오면 따닥거리면서 멀리 날아가지요.

 

방아깨비예요. 겁이 고 매우 순진한 친구랍니다.

 

 

 

 

 

 

 

잠 못 이루는 여름 날의 한강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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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공원으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좀 더 편안한 길도 있지만 저는 이 길을 매우 좋아하지요^^

 

당장에 눈이라도 내리면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잠시 쉬었다 가실게요^^

 

 

 

 

 

 

 

 

 

 

 

 

 

 

 

 

 

 

 

어느 날 아침길 갓 부화한 이 친구를 만났지요^^

 

까마귀도 더위에 지쳤는지 잠시 목을 축이네요^^

 

 

 

 

내가 햇빛아래서 걸어갈 때에

누가 자꾸만 나를 따라오네

 

그는 마치 검은 정장을 한 사람처럼

나와 함께 걸으며 쉬기도 하네

 

인생이란 긴 여름날의 대화

나는 들에 자라는 아주 작은 넝쿨

 

폭염이 푹푹찌는 어느 날

매미는 울고 새들도 지쳐 있는데

 

사랑하는 그 그림자 

나를 자기 집으로 초대하네 

 

그림자는 평화의 사도인가봐

 

내가 혼자 있을 때에  

포근히 나를 감싸주고

 

내가 기뻐 웃을 때에

덩실 덩실 춤을 추네

 

 

                                 관련된 글은 ☞ http://blog.daum.net/91386/9973066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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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타 오르는 공원에서 장지 도마뱀과 함께...

 

 

  어릴 적 잊고 지내던  나의 사랑스런 친구...

 

 

제 친구는 작고 아담한 12센치의 키와 에쓰라인 몸매, ...  

 

 

엉겅퀴와 소나무가 만나면 환상의 꽃꽂이가 되죠. ...

 

 

 

 

 

 

 

 

 

솔 금계국이래요^^

 

 

 

 

 

                                                                                                          어릴 적 자주 보던 꿀풀이죠...

 

 

 

때때로 우리는 거리에서나 공원에서

클로바처럼 사람 눈에 잘 띄지 않으면서도

 

남에게 많은 유익을 주며

나라에서도 큰 상을 내릴 만큼 아름다운 사람들을 볼 수있다.

 

또한 우리는 공원에서

엉겅퀴처럼 강직한 품성과 마음으로

 

나라를 더욱 더 빛내주고

평화롭게 가꾸어 주는 사람들을 볼 수있다.

 

때로 그들은 무척이나 다루기가 어렵고

잘 생기지도 못 했으며

누가 한 번 건드리면 금방 폭발할 것만 같이 무섭기도 하다.

 

그러나 남들이 보기에는

그들이 무척 무섭고 초라한 것 같이 보이지만

그 마음에는 남들이 알지 못하는 참된 보람과 아름다운 사람들이 많이 있다.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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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힘들때는 가끔씩 하늘을 봐요.    

 

여름의 약속

 

 

여름은 무성한 나무들이 푸른 들판과 초록빛으로

풍성하게 해주는 축복의 계절입니다.

 

여름날의 공기는 우리들의 뺨을 다정하게 만져주고

나무들은 시원한 그늘을 선사하고

시냇물은 아름다운 음악으로 우리들을 즐겁게 해줍니다.

 

우리는 마음이 늘 분주하여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과정을 전혀 눈치채지도 못하고

우리의 내일 일도 순식간에 벌어집니다.

 

우리들의 전성기가 젊은 시절이었다고 한다면

여름날의 전성기는 화창함과 풍성함에 있습니다.

 

이 풍성으로 인해서 이 세계는 평화가 깃들고 행복이 찾아옵니다.

이 풍성함을 우리는 어떻게 말로다 표현해야 할까요

 

몇 주째 비가 한 방울도 오지 않은 논밭에서

농부들의 가슴은 논바닥처럼 바싹바싹 타들어가고 있었습니다.

 

그 때에 시원스럽게 쏟아지는 빗줄기를 보고서

언덕도 계곡도 광야도 온통 눈물 바다를 흘리면서

너무 감격에 겨워서 한 없이 울고 있었습니다.

 

농부들의 얼굴에는 어느 새 흐뭇한 미소로 바뀌었고

햇살은 하늘에서 더욱 더 빛났습니다.

 

초장에 있는 양떼들은 생기를 되찾아 풀을 뜯기 시작하고

곡식들도 생명을 찾은 듯 들판에서 호흡하기 시작했습니다.

 

자연은 언제나 우리에게

콩 심은데 콩나고 팥 심은데 팥이 난다고 말합니다.

 

이른 봄에 농부가 파종하고 과일나무를 심었어도

얼마나 돌보았는지 얼마나 최선을 다했는지를 아는 이는 별로 없습니다.

 

여름이 오기까지는 차가운 겨울과 꽃샘추위의 봄날을 이겨야만 하듯이

우리도 풍성함을 자랑하기 까지는 시련의 거센 풍파와 싸워야만 합니다.

 

잎만 무성하고 아무 열매도 없는 나무처럼

아름다운 말만을 늘어놓고 아무 일도 하지 않는 사람...

 

아무런 사상이나 주장도 없이 

하루 하루를 그저 자기앞에 놓여진 일만을 마무리하며 살아가는 사람...

 

인생이란 결코 수고로운 농사이지

아름다운 봄날의 꽃 소식만이 아닙니다.

 

인생이란 희망의 씨앗이지

달콤한 열매도 아닙니다.

 

인생이란 때로는 소나기도 퍼부으며

밤이면 잠 못 이루는 때도 오리니...

 

작렬하던 한 낮의 태양이 서산으로 넘어가 어둠이 몰려오면

평화와 행복의 빛난 별들이 떠 올라 내일의 희망을 약속해 줍니다.

 

너희는 염려하지 말라고...

너희는 최선을 다하고 다만 나를 믿으라고...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아름다운 노을 공원이예요. 글을 쓸 때면 제가 종종 찾는 곳이지요...

 

 

노을 공원안으로 앵두가 주렁주렁 열렸네요.

 

그런데 사람들은 저를 찾으실 지 모르겠군요^^ 숨바꼭질 할까요? 저의 뒷모습을 잘 보세요^^

 

 

 

여기 숨었지~

 

메롱~

 

 

 

 

 

 

 

 

 

 

 

아직은 익지 않은 살구예요.

 

여기는 하늘공원 이구요.

 

 

 

 계단으로 올라가면 계단 옆으로 대추만한 뜰보리가 주렁주렁 열렸지요.

 

 

 

 

 

까만 잠자리가 너무 귀여워서 친구로 삼았지요.

 

 

    마음도 평화로운 패랭이 꽃이랍니다.

 

내려오는 길에 잠시 평화공원에 들렸어요.

 

아직은 작은 감이지만 머지 않아 희망을 줄거예요.

 

 

 

 

 

 

아무 것도 염려하지 않아요.                 부천 생태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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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게 개인 하늘 위로 반짝거리는 천사의 날개처럼

산 과 계곡을 지나가는 사람은 나무와 돌틈사이로 끝없이 흘러가는 시냇물을 볼 수있다.

 

은빛 여울로 출렁이며 계곡사이를 요리조리로 빠져나가는 시냇물을 보고 있노라면

마음에는 어느 새 평안이 찾아온다.

 

하루 종일 냇가에 앉아 그 바닥에 깔려있는 모래나 이끼들을 보라

 

시냇물의 음성은 언제들어도 맑고 생기가 넘친다.

또 우리는 시냇물이 어디서 흘러 나오는지 궁금할 때가 있다.

 

지난 겨울 하얀 눈이 산 위에서 이끼들을 품어주고

비와 구름은 이끼에게 물과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고

이끼들은 물과 수분을 흡수해서 양을 더욱 늘려가며 시내를 이루는 것이다.

 

만일에 시냇가의 모래나 이끼들이 없어진다면 세상은 어떻게 될까

또 시냇물은 급류를 이루어서 모래와 자갈, 넓은 들을 휩쓸어 가고

잘 경작된 우리의 논밭들은어떻게 될까.

 

숲 속 나라의 품안에서 시냇물은 언제나 신비하게만 느껴진다.

일찌기 고대 사람들은 이 곳을 신들이 가끔 찾아와서 신탁(神託)하는 장소였다.

 

그들은 땅 속 깊은 곳 어딘가로부터 솟아오르는 용소(龍沼)를 보면서

신의 음성을 가장 잘 표현하는 것으로 믿었다.

 

세상에서 시냇물보다 자유롭고 시원한 것이 또 있을까

 

 

거기서는 새의 날개도 축이고

다람쥐, 멧돼지도 물을 마시러 찾아오며

도시의 나그네도 갈증을 풀고 간다.

 

이 물은 위로부터 흘러 내려오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 곳을 기다렸던가

 

지나가는 나그네여!

 

너는 잠시 허리를 굽히어라

그리고 위를 가만히 바라보라

 

우리가 잠시 위를  바라보며 살 때

이 물은 우리의 갈증을 풀어주고

원기(元氣)를 회복시켜주고

우리의 고달팠던 마음도 깨끗이 씻어준다.

 

내 영혼의 시냇가에서

용서도 위로부터 시작되고

위로도 위로부터 시작되고

평화도 위로부터 시작되고

희망도 위로부터 시작된다.

 

시름도 잊고 근심도 잊고

걱정만 하면 무엇을 할까..

 

오늘도 나는 작은 희망을 안고 달려가는

영혼시냇물이다.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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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5월 11일 토요일, 이른 아침 고창 청보리밭으로 향하는 차창 밖의 풍경이 마음을 설레이게 하네요.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들입니다.

 

 

 

 

 

 

 

 

 

 

고창 청보리밭에서...                                                 발은 무겁고 배는 고팠지만 그래도 유익했습니다.

 

 

                       당신의 사명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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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명이 있는 자는 절대 죽지 않는다. 리빙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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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에게나 사명이 있습니다.

어린아이에서 대통령까지 사명이 있게 마련입니다.

 

사명 (使命)이란 삶의 밑천을 말합니다.

인생의 목적이며 맡겨진 일을 뜻합니다.

 

 

그것을 잘만 활용하면 큰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것이 중단되는 날 아무 가치도 없습니다.

 

그 사명을 잘 가꾸고 활용하여 과업이 마치는 날

그 사명의 가치를 깨달아 알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가진 사명은 배역과도 같습니다.

무대 위의 주인공들처럼 자기를 변화시켜 연기를 하는 것입니다.

거지가 되려하면 거지다와야 하고 왕자가 되려하면 왕자 다와야 합니다.

 

일단 무대가 시작되면 자기의 뜻과는 관계없이

분장을 하고 다시 그려서 그 역할을 소화해 내는 것입니다.

 

때로는 똑똑한 사람이 바보가 될 때도 있습니다.

아무리 배우지 못한 사람도 귀하게 쓰임받을 때도 있습니다.

이렇게 그 배역에 최선을 다하다 보면 언젠가는 그것이 이뤄지는 것입니다.

 

이 배역을 소화하십시요.

실패하고 쓰러지고 넘어지고 짓밟히십시요.

 

그 일이 무언지 내게는 잘은 몰라도

거기에는 분명히 우리가 알지 못하는 더 깊은 뜻이 있을 것입니다.

 

미래가 없는 삶은 죽은 것입니다.

삶의 목적도 없고 희망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사람이 사명을 가진다는 것은

그 사명으로 미래를 모험하고 모든 도전과 싸우기 위한 것입니다.

 

사명은 간직하는 것이 아닙니다.

방치해 두는 것이 아닙니다.

날마다 활용하여야 할 무기요, 모험의 도구입니다.

 

우리앞에는 수 많은 문제들이 놓여져 있습니다.

사명을 통해 하나둘씩 이루어 나갈 때 미래를 향하여 그 만큼 다가서는 것입니다.

 

오늘의 현실에 대하여 너무 무관심하지 마십시요.

사회의 억압과 불의앞에 외면하지 마십시요.

자신을 가로막는 어떠한 것과도 싸우십시요.

 

가난은 나라도 구제하지 못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사명이란 곧 가난과의 싸움이기도 합니다.

 

가난을 완전히 구제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과 맞서서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미래를 모험한다는 것은 

바로 자기에게 주어진 일들에 도전(桃戰)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외면하지 아니하고 피하지 아니하고 정면으로 맞서 싸우는 것입니다.

 

문제와 맞설 때 고난이 따르게 마련입니다.

그 고난이 두려워 현재의 만족에 안주하지 마십시요.

비록 자신의 삶이 미숙하고 서툰다 할 지라도 너무 염려하지 마십시요.

 

행복이란 얼마나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얼마나 부끄럽지 않고 얼마나 최선을 다했느냐입니다.

 

당신을 가로막는 어떠한 것에도 개의치 마십시요.

싸우다가 깨지고 넘어진다 할지라도 결코 두려워 하거나 피하지 마십시요.

 

당신에게 아직 할 일이라도 남아있다면

그것을 향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도전하는 것입니다.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얼마쯤 가다가 뜻밖에 팝콘 TV의 춘자님을 만났습니다.  조금은 놀랐지만 그의 도전에 악수를 하면서 발길을 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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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란 마치 개울가에 놓여진 징검다리와 같다.

 

 

 

몹시 비가 내린 개울이 

징검다리가 거의 물에 잠겨 있을때

 

 

조금만 지체하다가는

바로 건너편의 자기 집이라 할지라도 건너가지 못하고

한참을 돌아 가야하는 큰 낭패가 따른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사는 세상에도

능력이 있으면서도 용기가 부족하여

아무런 일도 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가 하면 지금도 소심한 성격으로

처음부터 아예 일을 하지 못하고

죽을 때까지 아무 것도 남기지 못한 채

생을 마감하는 사람도 많다.

 

 

만일에 그가 그 일을 할 수만 있었더라면

현재보다도 더 나은 삶을 살 수도 있었을 지 모른다.

 

 

그리하여 우리는 이 세상에서 자기 앞에 기회가 찾아 왔을때

어떤 두려움이나 추위, 위험에도 피하지 말고

자기가 할 수있는 대로 최선을 다하고 노력해야만 한다.

 

 

 

언제까지나 자기앞에 모험과 새로운 기회가 있는 것은 아니고

때가 지나기 전에 빨리 결정을 내려야만 한다.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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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풍이 부는 세상




                         오늘날의 우리가 사는 세상은 폭풍이 부는 바다와도 같습니다.
                    폭풍이 부는 바다란 무서운 공포(恐怖)와 절망이 있는 곳을 말합니다.


                    아무리 최첨단의 배가 항해한다 할지라도
                    폭풍이 부는 바다의 밤은 무서울 수 밖에 없습니다.

                    이 때에 배의 기관이 고장나고 기름이 떨어져 가듯이
                    이 세계는 모든 것이 마비되었고 자원은 고갈(枯渴)되어가고 있습니다.

                    혹시나 하나의 물결을 넘었는가 싶으면
                    또 다른 하나의 거센물결이 사정없이 우리를 향해 몰아치고 있습니다.

                    오늘날의 세계는 거센 풍랑의 물결속에서 갈팡질팡하고 있는 것입니다.

                    경제 난국의 물결, 정치 대립의 물결, 자원 고갈의 물결, 환경과 오염등의 물결이 
                    쉴 사이없이 우리를 강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바다의 물결속에서 배의 질서란 엉망입니다.

                    거기에 제대로 놓인 것은 없습니다.

                    예의나 염치란 찾아볼 수가 없고 혼돈만이 있을 뿐입니다.

                    지금 우리의 사회가 그러합니다 .
                    정치란 원래가 질서를 바로잡는 것인데 정치가 통하지 않는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습니다.

                    선장이 아무리 소리를 질러도 사람들이 아무리 아우성을 쳐봐도
                    풍랑으로 흔들리는 배의 질서를 바로 잡을 수는 없습니다.

                    아무리 고도의 정치지도자가 나타난다 할지라도
                    이미 흔들리기 시작한 혼란의 사태를 막을 수는 없습니다.


                    일찌기 많은 사람들이 나타나 이 사회의 심각성을 예견하였지만

                    어느 누구도 믿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오늘날의 정치인, 경제인, 지식인등 모두가 낙관주의로 빠지면서

                    우매한 국민들은 모두가 다 잘 되어가려니 방심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노란불이 켜지면 감속을 해야하는 것처럼

                    폭풍이 불어 언제 배가 뒤집힐런지 알 수없는 상황에서
                    우리는 모든 생활에 속도를 줄이고 비상을 걸어야 할 때입니다. 
 
                    자꾸 벌여놓고 늘려만 가는 생활이 아니라 서서히 줄이고 간소화하며
                    어려운 사람들을 살펴보고 용기를 주어야 할 것입니다. 
                    
                    정치인들이 나타나 아무리 경제와 군사적인 우세를 강조해도
                    이 위기적인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습니다.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의 삶을 돌아보아  
                    우리 사회의 분명한 역사의식을 가지고 이 사회에 경고를 주며

                    이 위기를 뚫고 절망에 빠진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어야 할 것입니다.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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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들게 정상에 오른 순간

               내 맘 속에서 투투 노래가 나오지 멉니까...

               멀리서 널 보았을 때 다른 길로 갈까 생각했는데...(맞나?)

                                                                                                            사순절 날 연희동 안산 기슭에서

 

                                                          

 

 

 

 

 

 

술과 마약등은 원래가 지혜롭고 간교한 뱀과도 같아서

한번 물리면 전신을 마비시키고

귀중한 우리들의 지갑과 명성과 목숨까지도 잃게 만듭니다.

 

그것은 처음부터 천사처럼 신비롭게

부드러운 몸매와 매혹적인 눈빛으로 사람들을 유혹하면서

 

한 손으로는 우리들의 눈을 가리우고

다른 한 손으로는 우리들의 입 안에 독을 넣어줍니다.

 

 

또한 마음이 교활하고 나쁜 사람은

눈 속에 박힌 가시와도 같이 가시는 사람에게 상처를 입힐 수도 있지만

눈 속에 박힌 가시는 그가 어느 곳에 있든 지 끝까지 괴롭힙니다.

 

 

단순히 트집을 잡기 위한 비판이나 의문은 아무런 유익을 주지 못합니다.

 

이와 같은 비판은 우리 자신에게도 쓸데 없이 시간만

낭비하여 다른 사람에게는 고통을 주는 일입니다.

 

 

마찬가지로 정의나 진실을 표방하는 여론의 흐름도

알고보면 거짓 진술에 의존하고

 

거짓 추측과 미리 내려진 각본에 따라 진실을 감싸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매일같이 드나드는 상점에서도

진실이 공공연히 위장되고 왜곡되어 있으며

 

어떤 것은 차라리 불가피한 것으로도 인정되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부정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공공연히 드러내 놓는 뻔뻔한 부정이고

다른 하나는 교묘하게 위장되고 포장된 놀라운 비밀입니다.

 

 

그러나 이 보다도 더 나쁜 것은 편견으로

다른 사람의 질투나 시기, 복수심으로 영합하는 사람입니다.

 

 

이들은 마치 사법부나 거미와 같이

 

다른 사람의 약점을 찾아내어 그들을 조롱하고

자기들의 이익을 챙깁니다.

 

 

우리 사회의 어느 계층, 어느 부류를 막론하고

 

부정이 없는 곳이 없고 나쁜 부정들도 많습니다.

 

 

 

옳고 그름을 판결하는 재판석에서 판결이 부당하게

내려질 때 그것은 재판관이 편견을 갖고 있거나

배심원들이 부패 했다거나

 

증인들이 거짓 진술을 한 예입니다.

 

 

 

만일에 불의한 입이 관여하고 불의한 자가 동조한다면

우리의 사법부는 어떻게 될까요.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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