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보다 더 엄격하고 범위가 넓은 것이 여론이다.

우리는 이러한 사람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그들의 기대에 부응하여 성공하면 만족해 한다.

 

 

 

그러나 여론은 늘 수미일관(首尾一貫)하지 못하고 모순적이며

모든 은밀한 부분까지 파헤치지를 못한다.

 

 

여론은 중요한 것이기는 하지만 진실에는 아무래도 한계가 있다.

실제로는 악한 사람이면서도 겉모습은 예쁜 나비일 수도 있다.

 

 

설득력있는 구변 (口邊), 세련된 스타일, 훌륭한 태도를 가진 사람이

사실은 매우 나쁜 죄를 지으면서도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경우가 우리 주위에는 너무도 허다하다.

 

 

 

속은 썪어 있지만

은 화장이나 페인트로 칠하면 사람들은 속을 보지 못한다.

 

그 뿐만이 아니라 곱게 단장을 한 나비중에

예쁜 꽃들에게는 고개를 돌려 버리고 더러운 음식물만 골라서 빨아먹는 나비도 있다.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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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봉수대에서 바라본 인왕산









어린 시절에 뛰어 놀던 본부를 찾아서...         때 마침 한 마리의 새가 날아왔다.        낡은 휴대폰으로 찰칵



어느 새 나의 발목앞까지 접근...                      넌 누구냐!                      내가 무섭지도 않은가 보다...












 

























겨울도 지나고 비도 그쳤고

지면에는 꽃이 피고 새의 노래할 때에


당신은 넓은 들로 나가서

식물들이 어떻게 자라는가 한번 관찰해 보라


시냇가의 수양버들

들판에 핀 수선화

바위에 낀 이끼나 고사리들...


이들은 마치 따스한 봄날처럼

말할 수없는 열정으로 아름답게 자라고 있다.


수양버들은 위에서 더러운 물이 천천히 흐르는 시냇가에

푸른 잎사귀를 영광의 깃털처럼 달고

그 모습이 차마 너무나도 부끄러워

가지들을 쭉 내린채로 온 몸을 감싸고 있다.


들판의 꽃은 하늘에서 보내 주신

단비를 받아 마시며 무척 좋아하는 듯이

모든 가지들을 하늘로 벌리면서 힘차게 자라난다.


만일에 즐거운 콧 노래를 부르며 흘러가는 시냇물이

중간에서 흙탕물과 섞이면 어떻게 될까


가냘픈 수선화가 꽃샘 추위에

차갑게 떨고 있으면 어떻게 될까


마찬가지로 우리 앞에 미묘하고도 매력적인 유혹이 찾아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


이끼나 고사리같은 양치류도

바위나 벽에 붙어 살면서도

거칠고 사나운 부분들을 부드럽게 해 주고

희망을 전해주고 있는데

 

하물며 너희일까 보냐

너희도 이와 같이 하라.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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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은 YTN 영상입니다.

               길 잃어 버린 우리의 정체성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길 잃어버린 고아와도 같습니다.

 

 

                                이 땅에 태어나 자기의 길을 출발하였는데

                                막상 어디로 가야할 지 어떻게 살아야 할 지를 알 수가 없는 것입니다.

 

                                어렸을 때는 무조건 부모님의 가르침과 보호 속에서

                                부모가 인도하는 데로 따랐지만

 

                                어느 덧 성장하여 학교에 들어 가면서 부터 의식이 생기고

                                인생이 무엇인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좀 더 깊은 학문 연구를 통해 인생을 배울 것도 같지만 현실은 그러하지도 못합니다.

                                돈이 되지 않는 학문, 전문 교육의 인기는 사라지고

 

                                오직 돈이 되는 학문만이 인기가 있어서

                                대체로 기능 인간으로서의 역할로 살아갑니다.

 

                                이러한 사람들이 인생이 무엇이며 왜 살아야 하는지를 알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인간의 문제를 깊이 연구하여도 알 수가 없는 일인데

                                오직 과학 기술만을 익힌 인간은 그 곳에 파묻혀 자신의 삶만 낭비할 뿐입니다.

 

                                우리는 지금 길을 잃고 있는 것입니다.

                                동서남북을 분간 할 수 없는 캄캄한 밤 중에 완전히 길을 잃고 헤메고 있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관(主觀)과 신념도 갖지 못한 채

                                이리 저리 눈치만을 살피면서 방황을 하고 있습니다.

 

                                어디로 가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무엇을 위하여 할 것인지를 경제발전이라는 밑도 끝도 없는 경쟁의 논리때문에

 

                                우리는 도덕성을 상실하였고 가정도 버렸으며

                                사회도 자연도 모두 파괴하고 말았습니다.

 

                                그럴듯한 재주나 지혜도 없으면서 마치 달관한 사람들처럼

                                우리는 너무 자신을 과시하며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조용히 현실을 직시하며 정신을 차려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가는 인생 길에는 수 많은 위험과 악의 함정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모든 것을 적당히 알고 제 멋대로 다니다가는

                                틀림없이 위험에 빠지거나 악의 구렁속으로 빠져들고 말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마음의 눈을 떠서 잘못된 것은 속히 가려주고

                                자신을 지배하던 선입견이나 편견을 모두 벗어버리고

                                진실된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아야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이 세상은 살 맛이 나는 세상,

                                아름다운 세상이 속히 올 수 있도록 모두가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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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처럼 목자처럼

 

 

 

 

              을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한 해를 보내고 또 다른 새해를 맞는다고 하지만 나이를 한 살 더 먹는 것이요

              그것은 결국 죽음에 더 가까이 다가간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육체는 비록 시간을 따라 낡아지고 쇠하여 가며 어쩔 수없는 고난과 아픔을 겪지만

              우리는 영원을 추구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시간 속에서는 기쁨이 생겼다가도 사라지고 평화롭다가도 불안이 예고없이 다가옵니다.

              그러나 영원 속에서는 낡아지는 법이 없습니다.

 

              우리가 영원을 추구하며 살아갈 때 우리는 어떠한 고난과 아픔에도 참을 수있고

              세상이 주는 근심과 불안들도 얼마든지 극복해 나갈 수 있습니다.

 

              우리가 "새해에 복 많이 받으세요" 라고 인사하는 의미는

              바로 이러한 영원의 복을 풍성하게 받으라는 뜻입니다.           

 

              특히 을미년 새해에는 진실과 성실과 화합을 다짐하는 "청양의 해" 이기에

              우리에게는 각자 남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매일 매일을 새로운 자세와 각오로 임한다면

              우리의 가정과 나라에는 놀라운 희망으로 가득할 것입니다.

 

              당신은 따사로운 오후에 넓고 푸르고 마음도 상쾌한 초장에 나가

              양들이 무리를 지어 한가롭게 풀을 뜯으며 놀고 있는 장면을 보았습니까?

 

              거기에는 어떤 걱정이나 위험도 없고 오직 평화와 사랑만이 있을 뿐입니다.

 

              세상은 인간들을 만물의 영장이라고는 하지만 사실 인간은 양(羊)과도 같은 것입니다.

              우리가 양을 볼 때 평화와 목자가 생각나고 목자는 곧 지도자로도 설명할 수 있습니다.

 

              양은 본래가 아둔한 동물입니다.

              양은 백 미터 이상 떨어진 전방들을 바로 볼 수가 없습니다.

 

              어리석게도 양은 스스로 먹이를 구할 수도 없고 적을 물리칠만한 강한 힘도 없습니다.

              그리하여 양은 반드시 목자가 필요하고 목자 없이는 살아갈 수도 없습니다.

 

              인간도 마찬가지로 내일 일을 알지 못하고 혼자서는 세상을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너무도 이기적이어서 자신만 생각할 뿐 이웃에게 관심이 없습니다.

 

              어떤 사람은 맹수가 양들을 물어 죽여도

              그냥 못 본 척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으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진정한 목자들은 마음이 진실합니다. 

              그가 먹여주는 꼴은 언제나 독초가 없습니다.

              목이 마르면 마시우게 하고 배가 고프면 배부르게 합니다.

 

              그리하여 양들에게 위험이 닥쳐오면

              목자는 피하지 아니하고 제일 먼저 달려가 양들을 구출합니다.

 

              지난 2004년에 우리 사회는 당동벌이(當同伐異)라는 사자성어가 있었습니다.

              이 말은 같은 무리와는 당을 만들고 다른 무리에게는 공격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일까요?

              요즘 우리 정치인들이 하는 꼴을 보면 어쩌면 그렇게도 닮았습니까.

 

              국민들이 저들에게 모아준 표는

              오직 나라와 국민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정치인들은 하라는 일들은 하지 못하고서

              또 다시 자신들의 밥 그릇 챙기기에만 여념이 없습니다.

 

              우리 사회가 이렇게 마음에 맞는 사람끼리만 어울리고

              생각이 다른 사람들과는 배척한다면 이 보다 더 편협되고 이기적인 사회는 없을 것입니다.

 

              새해의 마음 가짐은 언제나 다름이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같은 것을 추구하는 구동존이(求同存異)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비록 자기 마음에 맞는 것이 하나 없어도 다른 것이 있음을 존중하고

              함께 지혜를 모아갈 때 거기에 평화가 있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목자와 양의 자세한 이야기는 http://blog.daum.net/91386/16752488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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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는 눈과 따라가는 손

 

 

 

 

 

세상에는 수 많은 눈이 있다.

 

시력이 약한 눈이 있고

여우처럼 교활한 눈도 있으며

사시(斜視)처럼 홀기는 눈도 있다.


어떤 사람은 독수리의 눈같이 총명하고

어떤 사람은 올빼미의 눈같이 영민(英敏)하다.

 

그러나 대다수의 사람들은

옮지 못한 내면의 눈을 가지고 있다.

또한 편견이라는 아주 이상한 눈도 가지고 있다.

 

그리하여 모든 사람들은 자기의 편견에 따라

보기에 좋은 것은 선하다고 말하고

보기에 나쁜 것은 악하다고 말한다.

 

손은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다.

그 손은 눈이 보이는 대로 따라가기 때문이다.

왜곡된 그 눈에서 과연 무엇이 나올 수있으랴.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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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눈은 어떠합니까?

 

 

 

                     모든 사물을 보는데는 두가지 눈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사람들의 시각과 분별력의 눈입니다.

                     일반적으로 볼 때 사람이 가난하면 그를 믿을 수가 없고 속이는 자 같으며 아무 것도 없는 무능력자일 뿐입니다.

                     실제로 사람들의 삶이 그러했을 지도 모릅니다.

 

                     너무나 사물을 보이는 대로만 판단하는 단순한 시각입니다.

                     사람들이 달라지기 전까지는 대체로 이런 시각으로만 모든 사물을 판단하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분별력의 눈은 일어난 사건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 담겨진 의미를 알고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과 삶 만을 볼 때 우리는 극히 제한적이고 절망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오늘날과 같이 세계가 신자유주의로 가진 자들 위주로 돌아갈 때

                     대다수 갖지 못한 자들은 결국 아무 것도 없는 무능력자일 뿐입니다.

                     이런 불평등한 질서를 깨고 새로운 시대가 오리라는 희망을 갖지 못한 채 체념하며 살아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장차 새로운 시대가 올 것임을 믿는 사람들은 결코 이런 불평등한 삶 속에서

                     포기하고 절망하는 대신에 희망을 갖고 내일을 기다리며 오늘의 불의와 맞서 나갈 수있는 것입니다.

                     오늘은 비록 고난당하여 가난하게 살아도 그 때문에 울고 웃는 어리석은 사람이 아니라

                     내일을 더욱 기다리면서 그 고난을 극복하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의 문제들은 바로 가치관의 문제이며 결단의 문제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치가 있는 것들을 붙잡느냐 아니면 그런 것을 포기하고 결단하느냐하는 문제입니다.

                     현실이 중요하게 생각되면 거기에 필요한 재물과 권력과 명예를 따라가기 마련이고

                     그것보다도 값지고 귀한 것을 알았다면 그것을 얻기위해 자기를 포기하는 결단을 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인간들은 사실상 아무 것도 소유할 수없는 빈몸같은 존재입니다.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야하는 존재입니다.

                     그런데 우리들은 필요 이상으로 너무 가지려 하고 애를 씁니다.

                     그것은 바로 이 땅의 삶이 전부라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보다 넓은 세계에 눈을 돌리면 이 땅의 삶에만 집착하지 않고 좀 더 여유있는 삶을 살지는 않을까요?

 

                     사람들이 모두 최소한의 삶으로 서로 나누며 쓰면 굳이 선을 그어서 네 것 내 것을 구별할 필요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면 나라간의 전쟁도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진정한 평화란 먼저 자기 안에서 싸움이 중단되고 모두가 자유롭게 사는 세상이 아니겠습니까?

                     교회를 다니면서도 아직도 싸움이나 좋아하고 화해할 줄 모르는 사람들이 진정으로 평화를 원하기라도 할까요?

 

                     우리 사회를 한번 돌아보십시요.

                     모든 사람이 다 자기의 것을 빼앗으려는 적으로만 보이기에 항상 경계하며 불안 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신자유주의에 따른 경제 성장은 부익부 빈익빈의 현상을 더욱 가속화시키며

                     갈등의 골만 더욱 깊게 만들고 있습니다.

                     세계의 모든 나라가 잘 살기만을 목적으로 할 때 싸움은 불가피하고 환경은 더욱 오염되고 파괴되고 말 것입니다.

 

                     정부가 나서서 경제 위기를 잘 극복하였다고 말은 하지만 절약보다는 소비하는 심리를 더욱 부추기고 있습니다.

                     경제 성장의 지표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에 만족할 줄 아는 행복 지표수가 더 중요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소유가 생명을 유지시켜주는 요인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소유는 반대로 그 생명을 단축시키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때가 많습니다.

                     과유불급이란 말과 같이 소유가 많아지면 분별력을 잃어버리고 판단력이 흐려지며 급기야는 파멸당하기가 쉽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가치를 알지 못하고 오늘도 소유하기 위하여 미워하고 경계하며 싸우고 있습니다.

 

                     어떤 의미에서 소유보다는 생명과 자유가 더 소중한 지도 모릅니다.

                     생명이 없으면 세상의 모든 소유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아무리 가난하고 약한 사람이라 할 지라도 생명을 존중히 여기고 자유로운 사회야말로

                     우리가 지켜나가야 할 영원한 가치가 아니겠습니까?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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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별력을 갖고 살아라


                    인간에게는 오관(五官)이 있어서 그것으로 사물을 보고 지각합니다. 
                만지고, 보고, 듣고, 맛을 느끼며 냄새를 맡기도 합니다. 

                이들 중 어느 하나를 잃을 때  
                사람은 상당한 불편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오관이 예민한 사람은 지각 능력이 뛰어나 
                다른 사람이 미쳐 깨닫지 못하는 사실을 분별할 수도 있습니다. 

                분별력(分別力)이란 과연 무엇일까요? 

                우리가 사물을 바라볼 때 
                사실은 우리의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닙니다. 

                눈은 사물을 보는 하나의 창에 불과한 것입니다.
                우리는 자기 마음을 통해서 사물을 보는 것입니다. 

                자기의 마음이 슬플때 모든 사물이 어둡게 보이고 
                자기의 마음이 기쁠때 모든 것이 밝게 보이게 됩니다. 

                마음이 순수하고 깨끗할 때 사람은 사물만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이면에 가리워진 의미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나타난 그대로 우리의 생활을 바라볼 때 
                거기에는 불안과 초조, 두려움과 불행만이 있을 뿐입니다. 

                유쾌하고 즐거운 일들은 별로 보이지 않고 
                짜증스럽고 괴로운 일만이 보이는 것입니다. 

                보이는 생활에만 길들여져 있습니까? 

                욕심에서 마음을 비우십시요. 
                돈과 권력과 명예의 욕심에서 자유로울 때 
                우리의 마음은 진정으로 깨끗해 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마음에서 깨끗하고 분별력을 가질 때 
                우리는 놀라운 기쁨을 발견하게 되고 
                그 눈으로 사물을 새롭게 보게 되는 것입니다. 
                가치관이 달라지게 될 것입니다. 

                무엇이 더 중요하며 무엇이 더 옳은 것인가를
                깨달아 알 수도 있을 것입니다. 

                전에는 보지 못하던 것을 보게 되면서 
                그 소중한 가치를 깨달아 알 수도 있을 것입니다. 

                자기의 짧은 지식과 경험으로 오늘을 판단하지 마십시요. 

                겉으로 나타나 보이는 현상 뒤에 
                보이지 아니하는 내일의 세계를 바라보십시요. 

                우리가 분별력을 가지고 살아갈 때 
                우리의 생활은 하루 아침에 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걱정이 기쁨으로 불행이 행복으로 바뀌어 질 수도 있습니다. 

                현재의 작은 일 속에서 거기에 감추어진 무한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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