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얼굴도 이름도 알 수없는

한통의 카톡을 받았습니다.


오늘은 절기상 가을에 접어든다는 입추라고 하면서

아직은 많이 덥지만 얼마 남지 않은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시라는 고마운 인사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지금 우리는 세계의 열강들이 경쟁하는 무더운 삼복 더위를 보내고 있습니다.


삼복(三伏)더위란 말은 여름의 몹시 더운 기간을 말하는 것인데 

세번 엎드리고 (초복,중복,말복) 기다리면 그 더위도 물러간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비록 우리에게 참을 수없는 상황이 올 지라도

여유을 가지고 인내와 관용으로 최선을 다하다보면

그 더위도 얼마든지 이길 수가 있을 것입니다.


가을에 추수를 기다리는 농부들처럼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십시오.

서두르지 않는 것은 결코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닙니다.


방치해 두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 날을 위해 부지런히 준비하는 것입니다.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도 있듯이

힘들어도 농을 살펴보고 투자하여 자급 자족을 이룩할 수있도록 경제발전을 재 조정하고


아무리 오래 걸려도 교육의 백년대계를 든든히 세워 나가야 할 것입니다.

흥분하거나 서두르지 말고 무엇이 더 중요한 지 침착하게 결정해야 할 것입니다.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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