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떠 오르면 폰 하나 손에 들고 전국 어디라도 떠나지요.
우리는 마치 갓 피어난 꽃들이
아름다움과 향기를 뽐내 듯이 해를 쫒아 다니며
새들처럼 구름이 걷히고 나면 부푼 마음에 콧 노래를 부른다.
햇빛이 우리에게 미소를짓고 우리를 안아 줄 때면
벌과 나비도 질투하며 춤을 추고
멀리 있는 것 같으면서도 가까이서
숨어 있는 것 같으면서도 살며시 나타나고
위엄이 있는 것 같으면서도 다정하고
꽃을 피울 때는 온유하고 부드럽게
광대하면서도 관대하다.
우리가 화단에 꽃을 심어 놓으면
이상하게도 그 옆에는 그와 비슷한 잡초가 자라난다.
우리는 하나의 이름은 꽃이라고 부르고
하나의 이름은 잡초라고 말하지만
햇빛은 모두에게 차별하지 않는다.
햇빛은 엄마인가 보다.
내가 놀 때 어머니는 밥먹으라고 소리치고
내가 보고 싶어 달려가면 다 내어 주신다.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행주산성에서 ... 저 멀리 하늘공원이 보이네요^^
학창 시절 수업이 끝나면 기차표를 끊고서 달려가던 곳, 지금은 논과 밭이 바뀌어서 한강이 되었습니다.
개량종 뜰보리예요. 부천 푸른 수목원에서...
양수리 두물 머리예요^^ 그런데 사람들은 사진만 찍고 그냥 돌아가네요^^
꽃 길을 따라 콧 노래를 부르며 한참이나 걸었습니다^^
구름이 너무 좋아서 잠시 쉬었어요^^
친구는 만들기 나름이지요^^ 늦게서야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마음의 표현대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느 덧 입추 (0) | 2019.08.08 |
---|---|
수련 (0) | 2019.07.18 |
아름다운 세상이야기 (0) | 2019.05.22 |
평화로운 세상을 꿈꾸며 (0) | 2019.05.09 |
어머니의 힘 (0) | 2019.04.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