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란 마치 개울가에 놓여진 징검다리와 같다.

 

 

 

몹시 비가 내린 개울이 

징검다리가 거의 물에 잠겨 있을때

 

 

조금만 지체하다가는

바로 건너편의 자기 집이라 할지라도 건너가지 못하고

한참을 돌아 가야하는 큰 낭패가 따른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사는 세상에도

능력이 있으면서도 용기가 부족하여

아무런 일도 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가 하면 지금도 소심한 성격으로

처음부터 아예 일을 하지 못하고

죽을 때까지 아무 것도 남기지 못한 채

생을 마감하는 사람도 많다.

 

 

만일에 그가 그 일을 할 수만 있었더라면

현재보다도 더 나은 삶을 살 수도 있었을 지 모른다.

 

 

그리하여 우리는 이 세상에서 자기 앞에 기회가 찾아 왔을때

어떤 두려움이나 추위, 위험에도 피하지 말고

자기가 할 수있는 대로 최선을 다하고 노력해야만 한다.

 

 

 

언제까지나 자기앞에 모험과 새로운 기회가 있는 것은 아니고

때가 지나기 전에 빨리 결정을 내려야만 한다.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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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은 연못

 

 

 

 

 

                   인간의 마음은 하나의 작은 연못과도 같습니다.

 

                   거기에는 어떠한 장애물도 있지 않고

                   잔잔한 물 위에는 오직 평화와 기쁨만이 있을 뿐입니다.

 

                   그러나 그 마음 속에 더러운 것이 한번 들어오면

                   곧 평화는 깨어지고 기쁨은 사라지고 맙니다.

 

                   그렇다면 양심이란 무엇일까요?

 

                   인간의 양심은 연못 속의 물이 얼어 있는 마음이 아닐까요?.

                   연못가의 얼음이 형성되기가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만일 누군가가 막대기로 연못가의 물을 계속 휘 저으면

                   어떠한 추운 날씨에서도 연못이 어는 것을 방지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얼음막이 형성되도록 그냥 방치해 두면

                   연못가의 물은 표면부터 얼기 시작하여 마침내는 온 연못가가 빙판이 되고 말 것입니다.

 

                   결국에는 그 빙판은 매우 견고해져서

                   그 위로 사람들이 아무리 지나쳐도 끄떡도 하지 않을 것입니다.

 

                   인간의 양심도 이와 같은 것입니다.

 

                   점차로 얇은 막이 형성되기 시작하여 결국은 단단해 지고 무감각해 지면

                   그 일이 평화인지 불화인지, 정의인지, 불의인지를 제대로 알 수 없고

                   어떤 착한 행실로도 진정한 희망을 찾을 길이 없습니다.

 

                   혹시 우리 사회가 지금 양심이 너무 굳어져서

                   무엇이 중요하고 필요한 지를 모르고 있는 것이 아닙니까?

 

                   우리 사회의 현실을 돌아볼 때 우리는 너무도 쉽게 생각하고

                   너무도 빠르게 결정을 내려 버립니다.

 

                   우리가 조금 잘 살게 되었다고 생각 할때는 우리의 생활을 한껏 부풀렸다가

                   경제 위기가 닥쳐오자 우리는 또 다시 망할 것처럼 죽는 시늉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도 조그마한 문제에도 감정이 폭발하여 우울해 지는가 하면

                   별 것 아닌 일에도 기분이 좋아져서 싱글벙글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뭐 양심이 밥 먹여 주느냐고 정의에는 관심도 없습니다.

                   그러나 비록 양심이 밥을 떠 먹여 줄 수는 없겠지만 죽어가는 나라를 구해 줄 수는 있지 않습니까.

 

                   우리 가정에 먹을 것이 떨어져 낙심하게 될 때에

                   아궁이에 던져 넣은 고구마를 꺼내 먹던 긴 겨울이라도 좋고

 

                   오늘처럼 눈이라도 내리는 날에는 모두가 밖으로 나와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면

                   그것이 우리가 살아가는 진정한 행복이 아니겠습니까?

 

                   지금은 우리가 한탄하고 원망하며 불평할 때가 아니라 사랑의 불을 지펴야 할 때입니다.

                   굳어져 가는 우리 양심을 살려내어 희망의 불 길이 타오르도록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

 

                   그리할 때 우리를 위협하던 추위는 물러가고

                   이 땅에 아름다운 꽃이 만발하는 희망의 새 봄이 찾아오고 말 것입니다.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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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기있는 사람은 아름답습니다

               

 

 

 

 

                        따스한 봄날,

                   당신은 높은 산에 올라가 멀리서 불어오는 바람 냄새를 맡으며

                   바윗틈에서 핀 어느 작은 들꽃을 보았습니까?


                   비록 그 꽃은 너무 작아서 눈으로는 자세히 볼 수 없지만

                   그 꽃의 색깔이나 모양은 우리의 가던 발걸음도 멈추게 합니다.

 

                   또한 당신은 하루 종일 시냇가에 앉아서 그 바닥에 깔려 있는 돌 하나를 보았습니까?

                   그 시냇물은 언제나 같은 수준의 양이 유지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시냇물의 음성은 언제나 맑고 생기가 발랄하여 희망의 노래들을 선사합니다.

                   이와 같이 우리도 꽃이나 시냇물처럼 아름답게 살라고 세상에 보내졌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가시나무와 같이 사람들을 찌르고

                   어떤 사람들은 더러운 흙탕물로 사람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합니다.

 

                   용기란 과연 무엇일까요?

                   그것은 인간에 대한 야만이나 잔인한 폭력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위험에 대해 무감각한 어리석음이나 만용을 뜻하는 것도 아닙니다.

                   맹렬하게 타오르는 분노나 이성의 통제를 벗어난 파괴행위는 더욱 더 아닙니다.

 

                   진정한 용기는 침착하고 신중하며 이성적인 담대함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확고하고 현명하며 사려깊은 불굴의 정신을 뜻하는 말입니다.


                   이러한 용기는 사람들에게 아무리 급작스러운 위기가 찾아와도

                   신중하고 세심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용기란 단지 두려움이 없는 상태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진정한 용기는 의로움에 대한 불타는 정열입니다.

 

                   어떤 의미에서 의로움은 편안함이나 안락함, 재물이나 삶보다도 고귀합니다.

                   그리하여 인간은 의로움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목숨까지도 포기하며

                   기꺼이 모든 것을 바칠 수가 있습니다.

 

                   아무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누구의 관심도 없지만

                   주어진 자기 책임을 다하는 것보다 세상에 더 큰 용기가 또 있을까요?

 

                   이 시대는 더 이상 큰 능력자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이 시대는 더 이상 말쟁이들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이 시대는 더 이상 글쟁이들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비록 그 사람이 작지만 이 시대는 마음이 진실한 사람을 요구합니다.

                   마음이 진실한 사람만이 누가 있든지 없든지

                   자기에게 주어진 책임을 완수하고 말없이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역사는 그런 용기있는 사람을 통해서만이 세상을 이끌어가는 것입니다.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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