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시각

 

 

 

 

 

 

               세상을 살다보면 훌륭한 사람이라고 해서 모든 것을 다 아는 것이 아니다.

 

               마찬가지로 무식한 사람도 항상 무지한 상태로만 있는 것은 아니다.

               그 사람도 언젠가는 그 무지에서 벗어날 수가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훌륭한 사람이라고 할 지라도 알지 못하는 것이 아는 것보다 훨씬 많은 것이 사실이다.

               가장 과학적인 사람들도 우주의 본질이나 생성의 법칙,

               작용의 법칙에 대해서는 극히 일부분만을 알고 있을 뿐이다.

 

               그리하여 뉴톤도 자신의 무지에 대하여 얼마나 통탄했던가?

 

               우리들은 삶에 대해서도 무지하다.

               왜 우리 인생에는 기쁨과 고통, 만남과 이별, 건강과 질병이 공존하고 있는가?

               왜 우리 생활속에는 모순들이 이렇게도 많은가?

 

               왜 우리는 모두가 그토록 건강을 기원하며 폭력을 미워하면서도

               어찌하여 담배이야기만 하고

               가정폭력의 주범이며 성폭력의 가해자이고 밤거리의 무법자,

               착실한 사람들의 목숨까지도 빼앗아 가는 술에 대해서는 꿀 먹은 벙어리가 되고 마는가?

 

               위선자들아!

 

               사실상 우리 사회는 멀리 떠 있는 조그만 먹구름을 보면서도

               식별할 수 있는 안목과 본 것을 용감하게 말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진 사람들은

               대부분 비관론자로 낙인 찍힌다.

 

               그리하여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 앞에 불행이 찾아올 때

               비관적인 사고 방식을 가진 자의 기우에서 나온 말로 무시해 버리곤 한다.

 

               그러나 주위에서는 낙엽이 떨어지고

               나무들은 벌거벗은 맨 몸으로 추위를 견뎌야 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건만

               우리는 언제까지 그렇게 화창한 계절처럼 쾌락만을 좇으며 

               아무 걱정이 없을 것이라고 희망을 노래하고 있는가?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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