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말 한 마디
따스한 말은 열띤 그 어느 연설보다도 아름답다.
그것은 마치 여름날에 비쳐진 햇빛과도 같고
아무런 잡음도 없이 여행자의 외투를 벗게하는 힘이 있다.
그러나 사납게 몰아치는 광풍은 겨울날에 찾아온 추위와도 같아서
여행자의 옷깃을 더욱 더 여미게 만든다.
이처럼 다른 어떤 것으로도 할 수 없는 것들을
따스한 말 한 마디는 얼마든지 가능케 한다.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