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찾고 있는 지도자는 어디에...

 

 

 

 

 

                 우리 주변을 보고 있노라면 진심으로 하늘을 두려워 하는 사람

                 국가보다도 정의를 더 사랑하고 어떤 유권자 앞에서도 모범을 보여주는 사람이

                 현 시대에는 별로 없는 것같다.

 

                 때때로 아주 타락한 국가나 민족들도 직면한 위험이 다가오면

                 크게 경성(警醒)하여 정의로운 사람을 지도자로 추대하고 그의 지도에 복종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정치적 지도자는 마음이 진실한 사람가운데서 선출되는 경우가 별로없다.

 

                 우리만을 놓고 보더라도 국민의 인기를 끌고 국가의 요직(要職)에 오를 수 있는 방법은

                 오직 재치있는 웅변술이나 권모술수, 재력,권력등이다.

 

                 욕망에 눈이 멀어버린 사람들...

                 이미 우리나라는 대통령과 국회의원, 장관들, 고위직에 이르기까지

                 심오한 통찰력이나 헌신적인 마음등은 무용지물(無用之物)이 된지 오래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국민들도 그들에게서 입법자로서의 참된 인격을 별로 찾지 않는다.

                 도덕적으로 그가 흠이 아주 많더라도, 입법자가 되어도 별로 개의치 않는다.

 

                 우리나라의 정치판이 이렇게 싸움과 잘못의 연속이라는 사실은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가 필요로 하는 사람은 자유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다른 사람의 의사를 최대로 존중하며 그들이 세상을 좀더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희망을 보여주는 사람이다.

 

                 모든 사람들이 다 따뜻한 지도자를 원하면 대부분 그런 지도자가 나타나기 마련이고

                 진정한 인격자를 따르기를 원할 때 그런 인격자가 나타나서 갈 길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현재 국가나 사회, 경제나 종교를 이끌어가는 지도자들을 비난하기 이전에

                 먼저 그들이 우리들의 생각과 목적을 잘 반영하는 지를 제대로 기억해야 한다.

 

                 우리들이 먼저 이념과 정파를 초월하여 바른 마음을 갖지 못한다면

                 가장 훌륭한 지도 능력을 갖춘 자는 결코 더 이상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또한 우리가 이기심을 버리고 자기 의무에 충실을 다할 때 진정한 사회복지가 이루어지며

                 거기에 아름다운 세상이 이루어 지게 될 것이다.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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