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열매를 내놓아라

 

 

 

 

 

 

        사람이 진수성찬을 먹는다고 건강해지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건강을 더 해칠 수도 있는 것처럼,

        우리가 이 땅에서 살아갈 때 고난받지 않으면 오히려 선한 열매보다는 쓰디 쓴 열매들이 나오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건강하게 살고자 하는 사람들은 무엇을 취하고 무엇을 먹느냐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난을 달게 받으며 살아가느냐 아니면 이 땅의 안락함을 취하느냐에 따라서

        전혀 다른 열매들이 맺힐 수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오늘 우리는 자기 자신을 한 번 돌아보십시오.

        우리가 먹는 양식이 어떤 모습으로 변화되어 나오는가?

 

        내 속에 들어간 밥이 변화되어 사랑으로 나타나고 있는가?

        내가 마신 물이 변화되어 정의로 나타나고 있는가?

        내가 고난을 마다하지 않고 기꺼이 경험하며 영광의 꽃으로 피어나고 있는가?

 

        우리 자신을 돌아보고 우리는 좀더 겸손하게 섬기는 자리에서 우리의 일용할 양식으로 삼아야 하겠습니다.

        그러면 그것은 변화되어 정의로운 선이 되고, 사랑으로 나타나며,

        참된 기쁨과 만족으로 내 생활 속에서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오늘날 한국교회가 부끄러움을 당하는 이유가 무엇인 줄아십니까?

        한국교회가 사랑을 베풀지 못하며, 봉사하지 않으며 자기 자랑만하기 때문에

        이 사회가 교회를 외면하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 사회는 한국교회를 향하여 사랑을 요구하고 있는데 그들에게 나누어줄 사랑의 열매가 없고

        정의와 진리를 요구하고 있는데 한국교회는 말씀에 올바로 서지 못하므로

        그 요구에 응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교회 교인들은 열심히 무얼 먹기는 많이 먹는데

        내어놓은 것은 개교회주의, 기복신앙, 미성숙한 보수신앙 들입니다.

        변화의 기능이 마비되었거나 잘못되어 있기 때문이 아니겠습니까?

 

        한국교회는 이제라도 겸손히 예수의 본을 따라 낮아지고 겸손해지며

        고난을 피하지 아니하고 달게 받는 교회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 아름다운 열매, 사랑의 열매를 맺힐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그동안 어떤 열매를 내놓았다고 생각하십니까? 

        우리에게서 어떤 열매가 맺어졌습니까?

        물론 이것은 나중에 역사에서 올바르게 평가되어져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자신을 돌아볼 때 그래도 자타가 인정하는 그 어떤 열매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신비의 연금술사이신 하나님만 바라보며 모든 마을마다 지역마다 아름다운 열매가 맺어질 수있도록

        사랑의 꽃들이 활짝 피어나야 하겠습니다.

 

        사람들이 이 꽃들을 바라보면서 기쁨을 누리며,

        저들 속에서도 소망의 꽃이 피어날 수있도록 희망을 주어야 하겠습니다.

 

        이제 모든 산마다 붉게 물든 단풍잎들을 보면서

        우리 인생도 더욱 곱게 물들어 가면서 아름다운 열매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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