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이 기억해야 할 한 가지

 

 

 

 

우리가 경배하는 신의 성품은

신이 악하면 그의 경배자들도 악한 것이며

신이 순수하면 그의 경배자들도 순수할 것이다.

 

마찬가지로 정치인의 마음도

정치인이 악하면 그를 따르는 사람들도 악한 것이며

정치인이 순수하면 그를 따르는 사람들도 순수할 것이다.

 

그러나 정치에 대한 집념은 그의 마음을 그냥 순수하게 내버려 두지 않는다.

권력에 대한 집념은 그로 하여금 어떠한 부정한 일도 서슴지 않게 만든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나쁜 정치인데도 "그것은 나쁩니다"라고 만류하지 못하고

현실을 외면한 채 모든 것이 그저 잘 되어가고 있다고 자신에게 설득시킨다.

 

만약 정치 속에서 의(義)의 꽃이 피어나고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만 있다면

한 나라의 모든 것이 잘 될 것이다.

 

그렇지를 못하고 팔은 안으로 굽는 식이나 의가 핍박받는 정치라면

나라의 모든 일이 부패해지기 쉬운 법이다.

 

원인에는 반드시 결과가 뒤따른다.

모든 길은 언제나 길이 있고

모든 씨앗은 각각 알맞은 추수 기간이 있다.

 

편이(便易)와 공정(公正)

불의와 정의

당신은 길을 선택하라

그러면 그 길의 끝부분에 이르게 될 것이다.

 

만약 당신이 씨를 뿌린다면

당신이 뿌린 그것과 같은 종류의 열매들을 거두게 될 것이니

이는 하나의 원리이다.

 

부정과 부패

바람과 돌풍

생명과 영혼

복종과 축복

불복종과 멸망

이것들은 이렇게 짝을 지어 다닌다.

 

이 원리는 자연적인 문제나 물리 과학 분야에서는 어느 정도 인정받고 있지만

우리의 마음속에서는 대부분이 무시되고 있다.

 

이 세상은 창조된 이래 지금까지

선이 아닌 악으로 행동하고

원칙에 어긋난 행동을 하면서도 잘 되기를 바라고

가라지의 씨앗을 뿌리면서도 추수를 기다리는 가을날과도 같다.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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