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봉수대에서 바라본 인왕산









어린 시절에 뛰어 놀던 본부를 찾아서...         때 마침 한 마리의 새가 날아왔다.        낡은 휴대폰으로 찰칵



어느 새 나의 발목앞까지 접근...                      넌 누구냐!                      내가 무섭지도 않은가 보다...












 

























겨울도 지나고 비도 그쳤고

지면에는 꽃이 피고 새의 노래할 때에


당신은 넓은 들로 나가서

식물들이 어떻게 자라는가 한번 관찰해 보라


시냇가의 수양버들

들판에 핀 수선화

바위에 낀 이끼나 고사리들...


이들은 마치 따스한 봄날처럼

말할 수없는 열정으로 아름답게 자라고 있다.


수양버들은 위에서 더러운 물이 천천히 흐르는 시냇가에

푸른 잎사귀를 영광의 깃털처럼 달고

그 모습이 차마 너무나도 부끄러워

가지들을 쭉 내린채로 온 몸을 감싸고 있다.


들판의 꽃은 하늘에서 보내 주신

단비를 받아 마시며 무척 좋아하는 듯이

모든 가지들을 하늘로 벌리면서 힘차게 자라난다.


만일에 즐거운 콧 노래를 부르며 흘러가는 시냇물이

중간에서 흙탕물과 섞이면 어떻게 될까


가냘픈 수선화가 꽃샘 추위에

차갑게 떨고 있으면 어떻게 될까


마찬가지로 우리 앞에 미묘하고도 매력적인 유혹이 찾아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


이끼나 고사리같은 양치류도

바위나 벽에 붙어 살면서도

거칠고 사나운 부분들을 부드럽게 해 주고

희망을 전해주고 있는데

 

하물며 너희일까 보냐

너희도 이와 같이 하라.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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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들의 올바른 판단

 

 

 

 

                       한 나라에서 국민이 공의와 평등과 사랑으로 파당(派黨)을 전혀 갖지 않고

                       정치적인 문제를 제기할 능력이 없다면 당신은 침묵을 지켜야만 한다.

 

                       그러나 정부의 정책이 도덕을 침해하고 그 정책이 어긋날 경우에는

                       당신은 이것을 살인이나 절도와도 같이 심각하게 느껴야 할 것이다.

 

                       만일에 수 백만 국민들의 복지가 달려있는 예산안이나 한 나라의 정의가 달려있는 인사 임명이

                       국회에서 아무렇게나 자기들만으로 심의(審議) 되고

                       영향력있는 의장이 너무 한 쪽으로만 힘을 몰아줄 때 당신은 어떻게해야 옳을까?

 

                       분명히 침묵을 지켜서는 안된다.

                       정부의 정책이 도덕을 침해하면 재판관이 늘 그래왔던 것처럼

                       그 원리들의 의해 그것은 당연히 심판을 받아야만 한다.

 

                       그리고 정치 토론의 속성또한 마찬가지다.

                       공식적인 토론시간에 두 정객이 서로 마주앉아 논쟁한다고 할 때

                       고위 인사들은 파벌만들기에만 바쁘고 의회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자연히 침체될 수밖에 없다.

                       그리하여 나라의 중요한 정책들은 무시되고 시간만 자꾸 허비되는 것이다.

 

                       이러한 정치인들의 불필요한 행위는 정당의 정책과는 상관없이

                       도덕과 양심에 비추어서 국민들의 예리한 눈빛으로

                       공의와 평등과 사랑의 방법으로 마땅히 규탄받아야 할 것이다.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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