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신(迷信)과 신앙(信仰)

 

 

 

 

                    우리의 국어사전에 미신이란 마음이 무엇인가에 홀려서 망령되게 믿는 모든 것을 말한다.

                    미신이란 자기의 소유물이나 재능으로 신에게 나아가 어르려는 행동에 있다.

                    오직 신을 변화시켜서 자기의 목적을 성취하려는 것은 미신이지 결코 자신은 변화되지 않는다.

 

                    신앙이란 인간이 신을 좌지우지 하는 것이 아니라 그에게 나아가 자기가 변화되는 것이다.

                    자기 변화를 수반하지 않는 믿음은 미신에 불과하며 왜 믿어야 하는지? 어떻게 믿어야 하는지?를 알지 못한다면

                    결국 자기의 정욕만을 구하는 미신같은 자가 되고 말것이다.

 

                    자기가 믿고 있는 종교를 냉정하게 한번 점검해보라.

                    자기는 전혀 변화될 마음조차 없으면서 종교를 이용하여 목적을 성취하려는 것은 아닌지...

                    만일에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마7:21-23 ) 고 명령한다면

                    당신은 어떻게 할것인가?

 

                    신앙이란 믿는다 하면서도 바로 행하지 못하면 그것은 죽은 믿음이 되고

                    기복주의란 자기가 필요없을 때에는 잊고 지내다가 자기가 필요할 때면 신께 나아와 부탁하는것이다.

 

                    사람들이 나라와 지도자들을 위하여 기도한다는데 누가 반대를 할 것인가?
                    그러나 종교자들이 자기들이 믿고 따르던 옛 대통령이라고 해서 누구는 기도하면서도 누구는 저주하고 있다면

                    그것은 기도도 아니고 예배는 더욱 더 아니다.

 

                    기도란 목적이 중요하다. 그가 누구인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인지,

                    벌써 고인이 된 제 부모도 그렇게들 모여서 기도는 하였을까...
                    이는 그를 기리는 것으로 자기들의 우상이며 하나님을 망령되이 일컫는 미신과도 같은 행위이다.

 

                    차라리 우리의 국민들을 위하여 학생들의 장래와 수능고시, 일자리등을 위하여

                    그렇게 손을 높이들며 눈물을 흘리고 금식을 하고 기도한다면 하나님은 분명히 그의 기도에 응답하실 것이다.

                    그들의 믿음대로 받게 될 것이다.

 

                    지도자란 마땅히 그가 잘못된 길로 나가면 바른 길로 인도해 주고

                    그가 잘하는 일도 더욱 잘할 수있도록 채찍을 가해주는 것이다.

 

                    자신들이 필요할 때는 누구와도 손 잡고 자신들이 필요없을 때는 이단으로 내몰면서 
                    종교자들이라면 먼저 바른 신앙과 행함으로 모범을 보이라.

 

                    종교자들은 멋대로 성경을 끌어다가 축복을 남발하지 말고

                    30배, 60배,100배로 복을 강조하지도 말며 현재보다도 천배나 많은 복을 달라고 빌지도 말라.

                    

  

                    아직도 종교인들 가운데에는 나라와 국민들을 위해 기도하고 걱정하는 신실한 많은 사람들이 있다.

                    그러한 종교자들의 기도와 눈물이 헛되지 않도록 종교자들은 제발 좀 국민들과 소통하라.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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