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려하며 즐겁게 사는 세상 

 

 

 

 

 

                      이 세상에는 수 많은 꽃들이 자기의 미(美)를 더욱 뽐내고 있는가 하면

                 높고 낮은 능선들은 자신의 매력들을 더욱 발산하며 길게 뻗어있고

                 새들은 한껏 그 위를 날아다니며 즐겁게 살아갑니다.

                 하물며 사람들도 이 땅을 사는 동안 더욱 더 기쁘고 즐겁게 살아가야 합니다.

 

                 지금 우리는 격동하는 세계속에 살고 있습니다.

                 점점 더 어두운 그림자가 우리를 뒤덮으며 불안과 공포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우리가 보기에는 희망의 모습이라고는 전혀 보이지가 않고

                 오히려 우리를 공격하여 넘어뜨리려는 자들만 세상에 도사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때일수록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어떠한 역경속에서도 이길 수있는 강한 원동력입니다.

 

                 그것은 결코 낙관주의(樂觀主義)를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절망을 희망으로 정복하여 기쁨을 창조하는 것을 말합니다.

 

                 절망과 실패를 모르는 것이야말로 사람들이 가진 무서운 힘입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이겨내며 기쁘게 사는 사람들은 분명히 아름답습니다.

 

                 그 옛날 정의를 내세우며 고집한 사람들이 고통을 당한 것처럼

                 사람들이 정의를 고집할 때 고통은 피할 수없기 마련입니다. 

                 이러한 세상속에서 사람들이 낙심만 하게 된다면 그 고통은 점점 더 어려운 짐이 되어

                 결국에는 쓰러지고 말것입니다.

 

                 그리하여 우리앞에 슬픔과 외로움이 밀려오고 죽음이 찾아 온다고 할지라도

                 의연한 사람들은 한없는 위로와 용기를 갖게합니다.

 

                 고통중의 격려와 용기는 우리들로 잠들지 않게하는 각성제(覺醒劑)와도 같은 것입니다.

                 이 역사의 밤에 우리가 고통과 절망으로 잠들어 버릴 때

                 밤의 도적들에게 모든 것을 빼앗기고 말 것입니다.

 

                 고통이 결여된 인생은 천박하고 그 예술은 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깊이와 염감을 가질 수 없습니다.

                 이것은 개인이나 민족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에게 고난이 있었기에 오늘에 우리가 있었던 것입니다.

 

                 이 절망적인 상황앞에서 우리가 기뻐하고 즐거워야 할 까닭은

                 절망에 처한 다른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기위한 것입니다.

 

                 빛의 무기중 하나는 적으로부터 자신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예방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기쁘고 즐겁게 살아갈 때에 다른 사람들에게 더욱 호감을 주며

                 어떠한 유혹에도 피할 수가 있습니다.

 

                 기쁨가운데에는 수확(收穫)이란 것이 있습니다.

                 그러나 인생에게 겨울이 오면 어느 곳에서 수확을 거둘 수 있을까요?

 

                 부유함으로부터 오는 기쁨은 얼마가지를 못합니다.

                 부유함이 사라지면 어디에서 그 기쁨을 찾을 수 있을까요?

 

                 만일에 기쁨같은 것들이 권세나 명예, 재물같은 샘에서 솟아나오는 것이라면

                 그 샘은 말라버리고 말 것입니다.

 

                 지금은 모두가 격려하며 기쁘고 즐겁게 살아야 할 때입니다.

                 쓰러져 있는 사람들은 일으켜주고 넘어지게 한 사람들은 혼내주어야 할 것입니다.

                 사람들의 마음이 즐겁고 평안해야 많은 일들도 할 수있을 것입니다.

 

                 격려와 즐거움은 결코 실(實)없는장난이 아닙니다.

                 이것은 어려울 때일수록 우리에게 힘을 주고 희망을 갖게하는 일입니다.

                 그리하여 우리 사회가 불의한 모든 것들은 몰아내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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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라

 

 

 

 

 

         갑오년(甲午年)의 새해가 밝아왔습니다.

         새해를 다른 말로 신년(新年)이라고도 합니다.

         이 신년은 설립자(立)밑에 나무목(木), 그 옆에는 도끼근(斤)자가 바싹 붙어있습니다.

 

         이것을 풀이하면 서 있는 나무옆에 도끼가 와 있다는 뜻입니다.

         즉 도끼가 나무를 찍어 버리기 전에 나무는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좋은 나무로써 살아가라는 의미입니다

 

         지난 한 해의 마지막날, 송년 모임이라고 해서 먹고 마시고 취하더니 새해부터도 여전히 먹고 마시고

         취하는 것으로써 한 해를 시작하고 만다면 그것은 결코 새해가 될 수 없습니다.

 

         만일 우리가 지금 어떠한 위치에 있든지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순간에 서 있다면

         이 시점에서 우리는 지난 한 해를 돌이켜 봄으로써 새해를 계획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가 사업가라면 사업가대로, 정치인이라면 정치인대로, 교사라면 교사대로 손익을 따져서

         전년도를 총 결산해야 할 것입니다.

         인간은 생각하는 존재이기에 지난 과거를 회고하며 무엇이 옳았고 무엇이 그릇되었는지를 생각하여

         잘된 일은 더욱 장려하고 잘못된 일은 찍어내어 부족했던 것을 보충하여 새해를 잘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지난 날은 그 전까지는 알지 못하고 보지 못했던 일들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우리로 하여금 많은 것들을 깨닫게 합니다.

 

         지난 한 해를 돌이켜 볼 때 우리는 너무도 많이 잘못했습니다.

         너무도 많이 게을렀고 너무도 많은 약속을 깨뜨렸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부모와 자식간의 대화가 끊어져 버렸고 동료와의 사이도 멀어지게 된 것입니다.

         그것은 마치 국가와 사람사이를 갈라놓는 소통부족과도 같은 것입니다.

 

         사전에서는 소통(疏通)을 사물이 막힘없이 잘 통하는 것이라고 했지만 소통은 흐르는 시냇물과 교통처럼

         윗 사람이 먼저 아랫 사람에게로 찾아오는 것입니다. 그래야 소통이 제대로 이루어 질 수가 있습니다.

 

         혹시나 우리 사회의 문제와 남북관계가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는 것이 소통부족은 아닐까요?

         만일에 우리 국가의 지도자가 국민들과 소통이 되지 않는다면 우리 사회는 어떻게 될까요?

         국민들은 더 이상 살지 못하고 모두가 살기좋은 다른 나라로 이민을 떠나고 말 것입니다.

 

         현명한 사람들이라면 기록된 역사를 그냥 맹목적으로 믿지 마십시요.

         거기에서는 허구와 진실이 서로 얽혀 분별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옛날이 오늘보다 낫다는 편견을 벗어 버리십시요. 과거는 결코 오늘보다도 나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우리보다 앞서간 수많은 사람보다도 지혜롭고 지식이나 도덕등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경험을 많이 쌓으십시요. 경험은 모든 지식중에 가장 위대한 원천입니다.

         그리고 경험은 인간에게 현실적인 지혜를 찾아주며 세상의 불의에 대하여 경고해 줍니다.

 

         그리하여 역사가들은 수많은 흥망성쇠(興亡盛衰)를 기록하면서 미래를 예측할 수 있었고

         미래를 살아갈 수 있는 지혜를 가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인간은 너무도 시야가 좁아 그저 웃사람이나 타인들의 경험에만 의존한 채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소한 자기가 직접 경험하고 본 사건들은 그 어떠한 경험보다도 훨씬 더 영향력이 클 것입니다

 

         그대여! 그대는 지난 날에 실패했었던 경험이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비록 그 경험이 그대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넘어지게 할지라도 결코 낙심하지 마십시요.

 

         그대가 상처를 입고 절망에 빠졌다고 해도 그것은 사나운 폭풍우처럼 

         험난한 세상에서도 헤쳐나갈 수 있는 강인한 힘이 되어줄 것입니다.

 

         그대여! 망망한 바다 한가운데 떠 다니는 배 한척을 바라보십시요.

 

         좌초한 배가 지금 나무 조각에 매달려 모진 파도와 싸우며

         사람들은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육지에 다다르고 있는 모습이 보여집니까?

 

         마찬가지로 우리들도 지난 날의 실패와 아픔들을 거울로 삼아

           새해에는 절망을 희망으로 바꿔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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