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13일 오후 서울지검에서는 민간인 사찰 및 증거인멸 사건을 발표하고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 등 5명을 기소한다는 내용으로 수사를 마무리지었다.

 

이로 인한 정치권과 국민들의 반응은 한 마디로 어이가 없다는 표정이다.

 

그렇지 않아도 자신들의 입장에 따라

종북주의가 나라를 부정하고 저해시키고 있다는 형국인데

권위주의자들은 언제나 국민들위에 군림하며 어떠한 불법이라도 서슴치 않으며

혹시나 발각될까 염려하며 감추고 옹호하기에만 여념이 없다.

 

저들이 국민들앞에 종북주의자라고 의논이나 비판할 자격이나 있을까?

 

오늘날 민주주의를 기만하고 저해시키는 자들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기득권자들일 것이다.

국민들에게는 그토록 법을 강조하면서도 자신들은 왜 그렇게 법을 지키려 하지 않는지...

아마도 그것은 저들이 과거로 부터 내려져 온 우리의 뿌리깊은 관행들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는 것이리라.

 

 

검찰 수사 결과 발표, 그대로 두고만 볼것인가?

 

우리의 옛말에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그랴? 라는 말이 있다.

 

이젠 국민들은 더 이상 검찰이 콩으로 메주를 쑨다한들 그들을 믿으려 들지 않을 것이다.

자신들을 세우고 따라야만 하는 상황에서 검찰은 더 이상 국민들의 검찰은 아니다.

 

국민의 주권을 찾는다는 의미에서

국정조사만이 모든 의혹을 풀 수있다.

나라의 위신이 달려있는 중대한 문제이다.

 

어디 MB정권이 무서워 맘대로 활개나 칠 수 있겠는가?

그러면서 무슨 나라의 부정세력들이 많다고...

 

한번 잘못 내린 뿌리는 반드시 화가되어 돌아오기 마련이다.

 

누군가 보이스 피싱을 당했다. 누가? 왜? 어떻게?

그들만 잡는다고 해결이 될 문제인가?

 

그동안 감추어졌던 부정과 부패는 다음에라도

BBK, 내곡동 사저의혹에 관한 수사는 어떻게 할 것인가?

 

정치검찰은 불신과 지탄을 부르고 국정 정쟁은 민생의 파탄을 부른다.

 

모든 세계가 지켜보고 있다.

오죽하면 OECD 가 나서 이 나라를 인권 후진 국가로까지 염려하게 되었을까.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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