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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인생은 끊임없이 선택을 하면서 살아갑니다.
중요한 순간마다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서
그의 운명이 결정되어지기도 합니다.
누구나 매일의 삶에서
선택을 하지 않고는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사회가 복잡해 질수록
선택해야 할 사항들은 점점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선택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고
그것은 우리에게 또 다른 고민으로 다가와
병이 되기도 하는 것입니다.
높은 자리에 오를수록
중요한 선택의 책임은 많아지게 마련입니다.
그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서
한 회사의 운명이 결정되기도 하고
한 나라의 장래가 결정되기도 합니다.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일수록 지혜가 필요하며
신중하게 생각하여야 할 것입니다.
인생에서 선택은 우리의 운명을 결정 지을 뿐 아니라
그것이 다른 사람에게까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우리의 가정과 자녀들, 우리의 사회와 후손들에게까지
큰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입니다.
선택에는 언제나
어떤 것이 더 좋은가 하는 가치 판단이 따릅니다.
생명과 번영, 죽음과 파멸의 기로에서
우리는 과연 무엇을 택하여 왔을까요?
오히려 당장의 보기에는
죽음과 파멸로 가는 길이 더 좋아 보이고
그럴듯하게 보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 길을 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죽음의 위험은 감추어져 있고
겉으로 나타난 것은
기쁨과 생명이 있는 것처럼 보이기에
사람들이 바로 그 죽음의 길을 택하는 것입니다.
불나방이 불을 볼 때는 아름다워 보이고
거기에 가야할 길이 있는 것처럼 보이기에
불로 날아드는 것입니다.
그러나 날아든 순간 불나방은 죽음을 맛보고 말 것입니다
당장 눈에 보기에는 좋고
기쁨과 즐거움을 가져다 주는 것들에
사람들은 쉽게 유혹당하고
거기에 이끌려 가기 마련입니다.
당장 눈에 보이는 식량 문제가 중요하지만
그러나 그것이 근본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지금 당장 급한 것은 경제 문제임에 틀림이 없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러한 경제 문제는
바로 우리사회가 속으로 병들었기 때문입니다.
부정과 부패의 고리가 이어져 있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우리 사회경제는
무너질 수밖에 없는 위험이 크다는 사실입니다.
교육을 백년대계(百年大計)라고 말하면서도
우리의 교육은 백년은 커녕
당장 눈앞의 실리를 위하여 오락가락하고 있는 것입니다.
교육을 비롯한 정치.경제.사회.문화.종교에 이르기까지
우리 사회는 근본적으로 먹는 것을 선택하였기 때문에
혼돈과 고통을 겪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는 모두가 거꾸로 처음으로 들어가며
휘황찬란한 불들을 끄고 작은 등불 하나 켜놓고
자연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할 때입니다.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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