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눈과 따라가는 손

 

 

 

 

 

세상에는 수 많은 눈이 있다.

 

시력이 약한 눈이 있고

여우처럼 교활한 눈도 있으며

사시(斜視)처럼 홀기는 눈도 있다.


어떤 사람은 독수리의 눈같이 총명하고

어떤 사람은 올빼미의 눈같이 영민(英敏)하다.

 

그러나 대다수의 사람들은

옮지 못한 내면의 눈을 가지고 있다.

또한 편견이라는 아주 이상한 눈도 가지고 있다.

 

그리하여 모든 사람들은 자기의 편견에 따라

보기에 좋은 것은 선하다고 말하고

보기에 나쁜 것은 악하다고 말한다.

 

손은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다.

그 손은 눈이 보이는 대로 따라가기 때문이다.

왜곡된 그 눈에서 과연 무엇이 나올 수있으랴.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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