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고(崇高)한 어버이의 사랑

 

 

 

 

 

            어버이의 이름은 언제나 우리의 마음 속에

            별처럼 살아있는 아름다운 이름입니다. 

            하늘은 등이 없어서 자기를 업어줄 어머니를 보내어 주었고
            하늘은 손이 없어서 
자기를 붙들어 줄 아버지를 보내어 주었습니다. 
 
            하늘은 젖이 없어서 자기를 먹여줄 어머니를 보내어 주셨고

            하늘은 자기를 품어줄 가슴이 없어서 
            자기를 품어줄 아버지를 보내어 주셨습니다.

 

            어버이의 위대함은 자식을 잉태하고 낳아서 키우는데 있습니다.

            처음 신랑과 신부가 마주보며 서약을 하게 될 때
            그들은
일종의 다짐을 하는 것입니다. 

            결혼을 하게 되면 
여자들은 자녀를 낳고 남자들은 자녀를 키우며
            그 때부터 그들은  평생토록 자녀를 위해 희생의 길을 가는 것입니다.

            대체로 사람들은 자기 앞에 고난이 올 것을 알게 되면 그 길을 피하여 다른 곳으로 가기 마련인데
            사람들은 자청해서 고난의 길을 가는 것입니다.

            어느 민족을 막론하고 여자들은 생명을 창조하기 위해 스스로 고난의 길을 자초하고 있는 것입니다. 
            어머니의 자식을 위한 희생은 영원히 소멸되지 않는 가치와도 같습니다.


            현대문명과 사회는 이러한 가치를 이기적이고 향락적인 가치로 만들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가정의 중요성과 생명을 출산하는 사랑의 신성함을 성적인 놀잇감으로 만들고 말았습니다. 

            무분별한 성(性)적 문화로 여자들이 희생당하고

            생명들이 유기 되었으며 불행한 생명들이 죽임을 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가정에 이혼율이 증가하고 출생률이 낮아지는 현상들은
            이제는 사람들이 고난을 피해 희생을 멀리하고 생명의 신성함을 포기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인간의 사랑가운데 가장 숭고한 것이 母性愛일 것입니다.

            사람은 어려서부터 모성애를 맛보지 아니하면 방황하기 쉽고 올바른 인격형성을 갖추기가 어렵습니다.


            모든 사랑은 발전하면 발전할 수록 더욱 더 모성적으로 변해갑니다.

            그리하여 남녀들의 사랑은 처음에는 다분히 황홀하고

            성적인 국면으로 나아가다 급기야는 발전하여 모성애로 나아가며



            남자가 여자를 사랑할 때는 마치 아비가 딸을 대하듯 사랑하고

            여자가 남자를 생각할 때는 어미가 아이를 생각하듯 합니다.

 

            하나같이 모든 여자들은 두 아들을 가집니다.

            하나는 자기가 낳은 아들이며 하나는 남편입니다.

            모든 남자들도 두 딸을 키웁니다.

            하나는 자기가 낳은 딸이며 하나는 아내입니다.

 

            어미는 아기에게 젖을 물린 횟 수를 기억하지 않습니다.

            아비는 자식에게 공부해야 할 이유를 따지지 않습니다.

            어미는 아기에게 기저귀를 간 횟 수를 기억하지 않고

            아비는 자식을 위한 희생에 어떤 일도 거부하지 않습니다.

 

            진정한 사랑은 말이나 횟 수에 있지 아니하고 시간이 지나고 나면 저절로 알게 됩니다.

 

            어버이의 희생과 사랑을 모르고서는 인간을 위한 사랑과 희생을 감사할 수 없기에
            이제는 어버이에 대한 바른 자세를  갖고 올바른 가정을 세워나가야 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 가정에서 고귀한 생명들이 자라나며 
아름다운 세상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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