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공원 가는 길

 

 

 

 

정상을 향해 오르는 사람들의 마음은 한결같다.

발은 무겁고 몸은 피곤하다.

 

그러나 그 보다도 나를 더욱 힘들게 하는 것은

마음 속의 근심이다.

 

내 마음의 평안을 찾아

노을 공원으로 ...

 

아직은 바람도 차고

아는 이도 하나 없는데

                                      

이른 아침에 뜻밖의 하늘로 부터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

 

그 손님은 마치 근심을 몰고 가는

희망의 천사같이

                                      

급하게 금빛 물결을 타고 마중 온

쁨의 햇살이다.

 

오솔길을 따라서

개나리꽃, 민들레꽃, 살구꽃...

 

인간의 본성은 원래가 다 이기적인가 보다.

그러나 나는 말하리라.


나는야 그래도 이 세상에서 

내 아버지가 지으신 그 솜씨가 제일 좋더라.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어느 날 나는 연희동의 안산 봉수대 정상에서

부부를 만났습니다.

 

그 분들의 표정은 너무도 행복해 보였으며

그분들을 위해 나는

내가 살아온 안산이야기와 추억들을 들려주며

기꺼이 그들의 길잡이가 되어 주었고

신비로운 연세대학교의 교정길도 안내해 드렸습니다.

 

부럽기만 하였던 그들을 바라보며

다음날에는 노을공원을 찾아 저의 휴대폰에 마음을 담았습니다.

 

부족하지만 필요하신 분들은 가져다가 쓰세요.

오늘 하루도 해버나이스 데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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