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한 사회 속의 조화로

 

 

 

 

 

인간의 몸은 여러지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어느 지체는 보이고 어느 지체는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어느 것도 중요하지 않는 지체는 없습니다.

 

다양한 지체들이 서로 나뉘어 자기의 중요한 역활을 다할 때

인간의 몸은 비로소 모든 일을 할 수있게 됩니다.

 

우리의 정치,사회,문화,종교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다양한 기관들이 제 위치에서 자기의 사명을 다할 때 사회는 더욱 아름다워질 것입니다.

 

세상에 홀로 존재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나무는 토양으로 부터 양분을 취하고 토양은 태양으로 부터 필요한 것을 받습니다.

 

스포츠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팀웍을 중시하는 경기일수록

모든 선수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제 기능을 다할 때 성공적인 경기를 치룰 수있을 것입니다.

 

인간의 몸은 하나의 유기적관계를 통해 통일성을 이루고 있습니다.

다른 지체가 실족하면 또 다른 지체역시 고통을 받기 마련입니다.

 

상부상조(相扶相助) 란 말도 있듯이

공동의 목표를 위해서는 서로에게 의존해야만 합니다.

 

인간의 역사는 언제나 기득권자들의 계보(系譜)이며 승자들의 계보를 따라 이루어집니다.

기득권자들은 그 기득권을 지키기위해 언제나 안간힘을 씁니다.

 

보이는 것이라고 칭찬하고 보이지 않는 것이라고 외면하지 마십시요.

 

전통적으로 겉만을 중시하는 사회일수록

성패는 지체와 무관하게 개인의 능력에 따라 차지할 수있는 것처럼 착각합니다.

단지 나타난 것만이 제일이고 감추어진 재능은 하챦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약하게 보이는 지체일수록 오히려 더욱 더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눈썹이 있어 눈을 보호하고 발톱이 있어 발을 보호할 수있는 것처럼

사회의 질서와 환경, 정리에 이르기까지 아무나 감당할 수있는 것들이 아닙니다.

 

실제로 우리사회는 하챦은 자들을 무시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향들이 많습니다.

언제나 성공의 영광뒤에는 기득권자들이 차지 합니다.

 

인간은 타인으로부터 인정과 존중을 갈구하는 본능이 있습니다.

누구나 쉽고 좋은 자리에서 일하려고 하지 어렵고 손해가 되는 일들은 하려고 들지 않습니다.

모두가 화려하고 안정된 자리만을 고집한다면 누가 이 일을 성사시킬 수있습니까?

 

공정한 사회에서 기득권자들은 더 많이 양보를 해야 공정이 이루어집니다.

공정한 사회의 원칙은 조직에 속한 것으로 만족하지말고 동료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는 일입니다.

 

동료를 실족케하고 전체를 분란케하는 모습은 결코 바른 것이 아닙니다.

 

경기하는 자가 자기 義를 드러낼 때 결국 다른 사람들까지 이용하는...

자기 욕망을 채우려는 비열한 사람과 무엇이 다르다고 할 것입니까.

 

세상은 두 부류의 사람을 필요로 합니다.

행동하는 사람과 실력있는 사람입니다.

행동하는 사람은 조직을 위해 죽음을 무릅쓰고 뛰어드는 사람이고

실력있는 사람은 누구나 인정할 수있고 목적을 위해 최고의 전문가라야 합니다.

 

어느 것만이 앞서가도 안되고 어느 것만이 부족해도 안됩니다.

진정한 실력자란 자신의 할 일을 다해놓고 부족한 것 뿐이라고 눈물을 흘릴 수 있는

아름다운 조력자가 되어야만 합니다.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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