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보며
꽃은 우리에게 언제나 어떤 일이나 어떤 현상에
희망이 피어나도록 도와주는 아름다운 이름이다.
꽃들은 죽어 보이는 가지로 부터 신비롭고 아름답게 피어나고
햇빛과 보호를 받으면서는 더욱 더 활짝 피어난다.
피어나는 저 꽃들을 바라보아라!
그것은 어린 아이에게는 기쁨을 주고
환자의 가슴속에는 위안을 주며
죽음을 앞둔 사람들에게는 한가닥 기쁨을 안겨준다.
우리는 표현력이 부족해서 늘 넘어지지만
꽃은 우리에게 언제나 희망을 준다.
우리가 외로워서 홀로 있을 때
꽃은 우리에게 생기(生氣)가 되고
우리가 너무 기뻐 춤출 때는
꽃은 우리의 화관(花冠)이 된다.
꽃들은 만개하기가 무섭게 바람처럼 시들어 가고
피어 날 때와 같이 신비롭게 사라진다.
인생도 마찬가지이다.
인생은 태어 날 태의 모습처럼 신비롭게 사라져 버리고
그 가는 곳이 어디인지 아무도 모른다.
사람들아!
봄이 되면 죽은 가지에서 새 생명이 나오듯이
햇빛이 따스하게 비칠 때면
우리 또 다시 함께 만날 수 있으리니
혹시라도 우리가 다시 만날 수 없다 하여도
너무 서러워 하지말고
우리도 이 세상에 꽃과 같이
이웃과 세상속에 더욱 곱게 피어나고
꽃이 우리에게 그렇게 해주었던 것처럼
우리도 남을 위해 아름답게 살아가자.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