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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해도 모든 소원이 이루어 지시기를 바라고 세뱃돈도 많이 주세요.

 

                    소원이 무엇입니까?

 

 

 



       옛 부터 우리 민족은 복을 참으로 사랑하는 민족입니다.

       우리가 즐겨사용하는 가구나 집안 어느 곳을 보더라도 어김없이 복(福)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민족은 복을 받는 방법들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습니다.

 

       우리는 신년초가 되면 고향에 다녀오고 인사를 합니다.

       정월 초 하룻날 날이 새면 온 가족은 설빔을 입고 가래떡을 만들어서 떡국을 끓여 조상에게 차례를 지내고

       성묘도 하며 웃 사람에게 세배를 합니다.

 

       자식들이 어른들 앞에 서서 엎드려 절을 하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하고 세배를 하면

       어른들은 주머니에서 세뱃돈을 꺼내어 자식들에게 나누어 줍니다.

 

       그렇지만 우리에게는 1년 내내 복을 비는 인사가 없습니다.

       사실은 1년 내내 복을 비는 마음이 우리에게는 필요합니다.

 

       1970년대에 고 박정희 대통령이 설날을 신정으로 하자고 하여 공무원 사회에서 술렁이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신정(新正)을 설날로 보낸 사람들에게 구정때는 더 많은 세배객들이 찾아와 이중과세가 되고 만 것입니다.

       두번이나 설날을 보내야하는 문제로 신정을 지낸 사람들은 여러모로 큰 부담을 지게 된 것입니다.

       그리하여 지금은 대다수의 사람들이 다시 구정(舊正)인 민속의 날을 지키게 된 것입니다.

 

       복(福)이란 무엇일까요?

       복은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실 복이란 주는 것입니다.

 

       복이란 원문에는 마카리스모스(makaresmos)인데 이 말은 다른 사람의 복을 축하하는 축복의 의미가 있습니다.

       남을 나보다도 낫게 여기며 내 것을 내어 줄 때 거기에 복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복이란 하늘의 보상인데 결실과도 같은 것입니다.

       농부가 밭을 잘 가꾸어서 결실한 만큼이나 좋은 복이 또 있을까요?

       마찬가지로 사람도 자기의 밭을 잘 가꿀 때 좋은 결실을 맺을 수가 있습니다.

 

       농부가 밭에 씨를 뿌리면 이상하게도 잡초가 더 빨리 자라게 마련입니다.

       그러나 이것을 보며 우리는 축복이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우리의 주위에서도 이같이 잘되어 보이는 것들이 너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모두가 착각으로 보일 뿐,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절대로 복이 아닙니다.

       그것은 눈에 잠시 보였다가 사라지는 잡초같은 것입니다.

 

       나무는 자주 시련을 겪습니다. 그러나 단련된 나무들은 결코 쓰러지지 않습니다.

       아무리 눈보라가 몰아쳐도 끄떡하지 않습니다.

       이와 같이 사람도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어떠한 시련이 와도 참고 이겨내야만 합니다.

 

       잎은 언제 보아도 아름답기만 합니다.

       열매가 인간의 행동이라고 한다면 잎은 인간의 말입니다. 왜냐하면 인간의 언행이 인격을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인간에게는 행동도 중요하지만 말또한 더욱 중요합니다.

       사람이 무엇에든지 잘되고 형통하기 위해서는 이 두가지가 만나서 조화를 잘 이루어야만 합니다.

 

       명심보감에도 "소부(小富)는 재근(在勤)이요, 대부(大富)는 재천(在天)이란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작은 부자는 근면하면 되지만 큰 부자는 하늘이 내린다는 뜻으로 

       부지런한 사람치고 못 사는 사람이 없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부지런히 일하고 몸을 씻으면 그렇게 상쾌할 수가 없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세포가 활발히 움직이고 혈액이 잘 순환하기 때문입니다.

 

       가정도 마찬가지입니다.

       온 집안 식구가 부지런한 가정은 언제나 행복합니다.

 

       부모는 일터에 나가 부지런히 일을 하고 자녀들은 열심히 공부하며

       노인들도 조금이라도 거들 수 있는 가정은 항상 행복합니다.

 

       국가도 마찬가지입니다.

       일이 없는 국가는 늘 분쟁이 일어나게 마련입니다.

 

       국민들도 일이 많아야 불평이 줄어들 것입니다.

       평화와 공존, 자유와 정의가 살아나야 국민들도 살맛이 나게 될 것입니다.

 

       농부가 결실을 많이 맺었다는 것은 그가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고 수고하여 거둔 하늘의 보상입니다.

       마찬가지로 인간이 복을 받는다는 것은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고 정직하게 살아가라는 의미입니다.

       사람이 정직하고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는데 세상에서 받지 못할 복은 그 무엇입니까?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amp;nbs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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