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과 용기를 주라
은혜를 받은 사람은 그 은혜를 남에게 다시 갚아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기차역에서 집으로 가는 열차표를 살 돈이 없어 울고 있는 한 아이를 발견했습니다.
갑자기 그의 머리에 떠 오르는 무슨 생각이 났습니다.
그도 몇 해 전 이와 똑같은 곤경에서 어떤 모르는 사람의 도움으로 은혜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때 그를 도와 준 사람은 그가 입은 은혜에 대해 나중에 기회가 오면
당신도 그와 똑같이 신세를 갚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제 그가 말하던 그 때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는 그 아이에게 다가가서
자초지종을 물어보고 차표를 사주면서 너도 이다음에 신세를 갚으라고 말을 했습니다.
기차가 역을 떠날 때 그 아이는 손을 흔들면서 기쁜 마음으로 소리쳤습니다.
"선생님, 이 신세를 꼭 갚겠습니다"
이와 같이 따뜻한 사랑이 담긴 행동들은 이 세상에서 끊임없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 사랑의 물결은 지구를 한 바퀴 돌아 다시 만날 때까지 정체되지 않고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병석에 오래 있거나 시련을 당하고 있을 때
하늘은 사랑과 동정을 받은 모든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 너희의 받은 사랑을 남에게도 주어라.
너희처럼 감싸 주어야 할 상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많고
너희처럼 닦아 주어야 할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이 많으며
너희처럼 깨우쳐 주어야 할 어리석은 사람들도 참 많다.
다른 사람들의 삶을 바르게 깨우쳐서 희망과 용기를 주어라"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