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는 생활이다.

 

 

 

 

우리는 종종 사람들에게 분쟁이 발생할 때

너무 한쪽만을 가지고 비난하기가 쉽다.

그러나 실상은 분쟁이란 한쪽만이 아니라 사람간의 대화가 원인일 뿐이다.

 

사회 내의 분쟁과 갈등, 국가와 국가 사이의 갈등, 인간 상호간의 불화등

그 외에도 어려운 문제들이 생기는 것은 결국은 지도자에게 귀결(歸結)이 된다.

 

우리는 오랜 유교문화의 영향과 군사문화의 영향으로 다소 대화훈련이 미숙한 편이다.

대화보다는 오히려 강압과 비난으로, 지시나 명령조로 길들여져 있다.

정치나 여러 집단을 살펴 보더라도 오직 자기의 주장만이 옳다는 사고(思考)로 만연해 있다.

 

인간은 감정의 동물이다.

 

우리의 모든 역사에서 그 동안 감정조절이 되지 않아

얼마나 많은 것들이 대사를 그르쳤는지 한번 돌이켜 보라.

 

나는 과연 얼마나 듣는 자세가 되었는가

변명이나 화는 내지를 않았는가

상대방의 입장은 충분히 고려해 보았는가

어떠한 충고에도 고마움을 표현했나

끝까지 얘기를 들어 본 뒤 대화는 나눴는가

 

인간은 생활자체가 곧 대화이다.

 

자기가 평소부터 진실하게 보였다면

상대는 언제라도 반드시 나를 진심으로 받아 들이게 된다.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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