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과 법원은 더 이상 시간을 끌지 말라!

 

 

 

 

 

                 많은 사람들이 말하기를 자신이 알지 못하고 일어난 범죄에 대해서는 자신은 무관하며

                 따라서 자신은 무죄라고 생각한다.

                 즉, 양심에 따라서 행동한다면 결코 책임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전과가 있는 사람처럼 양심이 부패하고 썩은 사람의 경우는 어떻게 할 것인가?

                 죄를 단지 아는가 모르는가에 따라서 책임을 추궁하고 만다면

                 사람들은 더 이상 알기를 회피하려고 할 것이다.

 

                 빛보다는 어둠이 사랑받는 이유는 어두움은 고요함을 주는데 반하여

                 빛은 잠든 양심을 깨워 양심의 가책을 느끼게 하기 때문이다.

 

                 당신의 애써 키운 어린 자식을 한번 보라!

                 만일에 당신이 멀리 있을 때나 모르고 있었을 때

                 당신의 어린자식이 범죄에 가담하여 흉찍한 범죄를 저질렀다면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사람들은 흔히 죄라는 것은 고의적으로 저지르는 것인데

                 어떻게 자신도 모르는 일이 죄가 될 수있는냐고 묻는다.

 

                 세상만사의 모든 인과 관계가 다 그러하다.

                 자연계에서 일어나는 어떠한 현상에도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결과가 따라오기 마련이다.

 

                 공기를 막으면 자연은 죽게되고 빛을 차단하면 생명체는 반드시 시드는 것처럼

                 우리가 공기나 빛의 성질이나 유용성을 모른다고 해도 결과는 마찬가지이다.

 

                 범죄도 마찬가지이다.

                 사람이 아무리 알지 못하고 죄를 범해도 거기에는 합당한 책임이 뒤따르게 된다.

                 누군가가 법을 어기게 되면 그 범법자는 반드시 처벌을 받게 된다.

 

                 그 범법자가 비록 법을 잘 몰랐다고 해도 그에게는 마땅한 처벌이 주어지고

                 그의 부모나 그의 지도자들도 그 범죄에 대하여 책임을 피할 수가 없다.

 

                 어떤 사람이 그 집안의 풍습이나 예의를 몰랐다고 해서

                 그가 받는 어떠한 비난이나 손가락질이 다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나랴!

                 검찰과 법원은 더 이상 시간을 끌지말라.

                 오늘도 무심코 저지른 그들의 행동하나가 온 국민들을 질식시키고 있다.

 

                 아직도 반성하는 기미는 전혀 보이지 않고

                 남의 집이나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애꿎은 구경꾼들만 괜히 건드리고 있지는 않는가.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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