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안에서
화창한 봄 날에
어떤 아이는
또래랑 같이
놀이터삼아
물건을 내 던지고
장난을 치며
뛰어다녀도
사람들은 그것이
즐겁다고
손뼉치며
가만히 구경하고 있구나.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