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의 고질병
우리 한국사회안에서 종교인들에게는 한 가지 이상한 습관이 있다.
기독교인이나 불교인이나
천주교인이나 타 종교인들에게도
평소에는 남들처럼
술 마시고 장구치며 마음대로 생활해오다
어느 덧 집회시간이 다가오면
거룩한 신자인냥
어디선가 책을 꺼내 들고
"후! 불고 탁! 치는" 후탁신자들이 많이 있다.
사회도 마찬가지다.
세상은 언제나 정의와 불의가 상존(相存)하고 부정은 만연한데
사람들이 평소에는 가만히 있다가
사회여론이 들 끓고 비난이 더욱 거세지면
마치 자기이 더 화가난 사람처럼
그제서야 호들갑을 떨고
다른 사람이 길을 닦아 놓으니
미친사람이 먼저 지나가듯이
자기는 땀 한방울 흘리지 않고
거져 먹으려는 얌체족(族)들이 늘고 있다.
오늘날 한국사회의 민주화와 경제성장은 저절로 된 것이 아니다.
누구나 말하기는 쉬워도
행동하기란 무척 어려운 법이다.
행동하라! 그리하면 살리라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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